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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서리태 콩국수일상/맛과멋 2020. 5. 29. 09:27
여름이 다가오는 거 같다. 시골 가는 오늘 제일 생각나는 음식을 해 먹었다. 호불호가 있는 음식, 오늘 내가 한 음식은 검은콩, 서리태 콩국수이다. *시골에 가서 일찍 올립니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반나절 불린 서리태, 소금, 국수면, 식수 종이컵 한 컵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전날 밤에 불리고 자도 상관없다. 필자는 전날 밤에 콩을 미리 불려두었다. 불린 콩을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은 후 15~20분간 정도 삶아준다. * 서리태 양에 따라 틀릴 수 있으니 익었는지 모를 땐 콩을 하나 먹어보는 게 가장 좋다. 불린 콩은 채반에 받쳐 둔 뒤 믹서기에 생수 종이컵 1컵과 콩을 넣어 곱게 갈아준다. 입자가 고으면 고을수록 더욱 부드럽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어준다. 국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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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패션쇼]꾸안꾸 패션일상/방구석패션쇼 2020. 5. 28. 21:10
2020.05.28. 오늘의 방구석 패션이 드디어 개막을 하고 다시 한번 새 카테고리에서 적게 되어 기쁘다. 요즘처럼 나가지 못하는날 이렇게나마 입어보고 기분을 내본다. 꾸안꾸 룩 뜻 :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패션. *Dress :미니 원피스 (베이지색)/ 패턴 연하게 있음. *Pants : 청3부 반바지(연청색) 미니원피스라서 꼭 이렇게 바지를 입어줘야 한다. 넥 카라는 리본으로 묶을 수도 있다. 다소 심플할 수도 있어 신발에 포인트를 주면 좋다. *Top : 땡땡이 라운드 티셔츠 (검정바탕/흰땡땡이) *Pants : 기본 청치마 (일반 청지 색) 기본 청치마에 라운드티는 스포티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준다. 스니커즈는 당연히 기본으로 신어줘야 확실한 코디가 되는 거 같다. *Dress : 롱 원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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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수제 핫바일상/맛과멋 2020. 5. 28. 11:13
시장 핫바 안 먹어본 사람 없겠지만 생선살과 감칠맛이 가득한 그 맛은 언제 먹어도 좋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끼는 수제핫바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동태살, 오징어 몸통반,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방아잎, 계란 흰자, 부침가루 한 컵 반, 전분가루 반 컵 조금 넘게, 소금 조금, 후추 톡톡 *계량은 소주컵 계량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동태살과 오징어 몸통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한번 흡수해준 후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준다. 잘게 다진 재료들과 갈아준 해산물, 전분가루, 부침가루, 계란 흰자, 소금한 꼬집과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반죽이 무르면 부침가루를 더 넣어준다. 반죽으로 핫바 모양을 만들어 주며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핫바, 깻잎 핫바, 방아 핫바, 기본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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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물고기사랑일상/하루일기 2020. 5. 27. 20:47
오늘은 나의 건강식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피쉬콜라겐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 거 같다. 바로 피부미용에 좋으며 속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콜라겐은 노화를 방지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음식이다. 사진이 부적절한 물고기지만 양해 바란다. 이게 무엇인지 아는가? 이건 바로 명태 껍질이다. 명태포를 만들 때 껍질을 모두 벗긴다. 그 껍질을 벗겨서 말리면 이런 모양이 된다. 자연 피쉬콜라겐. 이건 그냥 먹으면 질기고 냄새도 생선 냄새가 가득하며 맛이 이상하다. 이 껍질에 포함된 콜라겐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바로 이렇게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튀기듯이 구워 먹으면 된다. 껍질에 기름이 골고루 적셔져야 한다. 원래 튀겨먹는 음식인데 튀김은 집에서 더 이상 안 하기로 했다. 텐동을 만들고 집이 엉망이 된 기억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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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돼지고기 생강구이일상/맛과멋 2020. 5. 27. 11:12
일본에서 참 맛있게 먹은 요리가 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생강향으로 가득한 돼지고기 생강 구이가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크게한줌, 생강 1개 반, 양파 조금, 소스 :간장 3스푼 반, 청주 반 컵, 설탕 3/1스푼, 다시 물 한 컵 *계량은 소주컵과, 큰 숟가락 기준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생강을 빻아서 준비해주고,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준다. *생강을 좋아하면 이렇게 조각으로 해줘도 된다. 다시물에 간장, 청주, 설탕, 생강 빻은 것을 넣고 잘 섞어준다. 중불 예열한 펜에 돼지고기를 하나씩 펴준다. *본인은 해동이 덜되어서 구워가며 하나씩 폈다. 고기에서 어느 정도 기름이 나왔을 때 생강 조각과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야채와 볶은 후 생강 빻은 소스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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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싱그러움일상/시골이야기 2020. 5. 26. 21:40
이번 주 시골에 가니 논에 물들이 다 들어와 있다. 모내기 철이 드디어 돌아왔다. 모들이 이렇게 물에 담겨 있는 걸 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난다. 모내기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꼭 있어야 한다. 평화로운 마을이 조금은 소란스러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작은 모들이 모두 쌀이 된다는 게 신기하다. 걷다 보니 빠르게 모내기 작업을 끝낸논도 있다. 나란히 줄 지어 있는 걸 보니 5월 초록의 싱그러움이 이렇게 다가온다. 저 끝까지 참 예쁘게 초록으로 채워졌다. 마을을 걸으며 콧노래도 흥얼거리다 보니 텃밭에 벌써 다 도착했다. 내 부추는 이만큼 자랐다. 조금 더 키가 큰 거 같지만 지난번 돌을 다 치웠는데 또 바람이 불어 돌이 있다. 위에까지 내가 고르게 땅을 파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그래도 이쁘게 싹틔어주고 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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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카레와 난일상/맛과멋 2020. 5. 26. 09:54
오늘은 조금 특별한 요리를 해봤다. 카레는 누구나 집에서 해 먹을 것이다. 그런 카레를 조금은 색 다르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보았다. 내가 오늘 만든 요리는 카레와 찰떡인 카레와 난이다. *오늘은 시골에 가서 아침부터 요리하여 올립니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카레 - 돼지고기, 감자 작은 거 1개, 당근 조금, 양파 조금, 카레가루+하이라이스 가루 조금. 난 - 중력분 종이컵 1컵, 따뜻한 물 종이컵 1컵, 드라이이스트 3g, 설탕 5g, 식용유 3스푼, 소 금한 꼬집. *전자계량기가 필요한 레시피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밀가루와 물은 종이컵 계량이다. 1. 큰 그릇에 중력분 밀가루를 채에 쳐준다. 2. 설탕을 밀가루에 넣고 저어준다. 3.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저어준다. 4. 드라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