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끼] 돼지고기 생강구이

일본에서 참 맛있게 먹은 요리가 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생강향으로 가득한
돼지고기 생강 구이가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크게한줌, 생강 1개 반, 양파 조금,
소스 :간장 3스푼 반, 청주 반 컵, 설탕 3/1스푼, 다시 물 한 컵
*계량은 소주컵과, 큰 숟가락 기준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생강을 빻아서 준비해주고,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준다.
*생강을 좋아하면 이렇게 조각으로 해줘도 된다.

 

 

 

 

 

다시물에 간장, 청주, 설탕, 생강 빻은 것을 넣고 잘 섞어준다.

 

 

 

 

 

중불 예열한 펜에 돼지고기를 하나씩 펴준다.
*본인은 해동이 덜되어서 구워가며 하나씩 폈다.

 

 

 

 

고기에서 어느 정도 기름이 나왔을 때 생강 조각과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야채와 볶은 후 생강 빻은 소스를 넣고 중 약불에서 졸여주며 앞뒤로 구워서 소스를
입혀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생강향이 코끝을 스치는 향이 너무 좋다. 원래 일본 돼지고기 생강구이 쇼가야키는
양배추를 채 썰어 함께 먹는데 나는 양배추가 없어 알배추와 함께 쌈 싸 먹었다.
짭조름하면서도 생강향이 나 전혀 기름진 맛이 아니여서 밥과 너무 잘 어울린다. 쌈을 싸 먹을 때도
쌈장이 필요 없다. 알배추의 단맛과 간장소스의 맛, 생강향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일본에서 먹은 쇼가야키 보다 생강향이 더 강해서 좋다. 오늘의 소소한 끼는 생강향이
솔솔 나는 향기 좋은 고기 요리였다. 소소한 끼 대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