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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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핑거푸드- 고기쌈장밥일상/맛과멋 2020. 3. 28. 11:55
어제 상추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댓글에 상추 친구는 고기라는 댓글이 꽤 많아 고기를 구워먹을까 하다가 조금 더 간단하고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만든 요리가 있다. 바로 고기쌈장상추쌈밥 이다. 이름 한번 이상하지만 먹어보면 역기 상추 친구는 고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재료:상추 잎 10 내외, 쌈장 크게 한 스푼, 다진 청양고추 반개, 다짐육 크게 한 줌, 밥 한 공기. 중강 불로 달군 팬에 고기를 넣고 골고루 익도로 볶아준다. *고기에 기름기가 없는 부위면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아줘도 된다. *다짐육이 없으면 고기를 잘게 썰어 볶아도 된다. 고기가 어느 정도 노릇노릇 익어가면 다진 청양고추와 밥 한 공기, 쌈장을 넣고 볶아준다. 이때 불은 중불로 낮춰준다. *볶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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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달콤바삭 식빵팝콘일상/맛과멋 2020. 3. 25. 10:50
오늘의 네 번째 홈카페 디저트는 달콤 바삭 자꾸만 손이 가는 식빵 팝콘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너무나 간단하기에 금방 만들어서 영화나 밀린 드라마를 보며 먹기에 최적의 간식이라 생각하여 선택한 홈카페 디저트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식빵 2장, 소 금한 꼬집, 버터한숟가락, 설탕 3스푼, 물 2스푼 반, 우유 3스푼. *계량은 큰 숟가락으로 했다. *사진에 물을 잊어서 같이 찍지 못하였다. 물은 꼭 필요하다. 먼저 식빵을 가위로 세로로 잘라준다음 잘게 네모 난모 양으로 잘라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 5분간 돌려준 뒤, 노릇 하지 못한 곳이 많으면 2분~3분 정도 더 돌려준다. 내가 7분간 돌린 식빵의 모양은 이렇다. 노릇노릇 잘 익은 부분이 많아 더 이상 돌리지는 않았다. *제품 사양마다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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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새콤달콤 비빔국수일상/맛과멋 2020. 3. 24. 12:27
오랜만에 기분전환 겸 면요리에 도전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한번 먹으면 젓가락 놓기 싫은 새콤달콤 비빔국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국수 한줌,씻은묵은지조금,오이조금, 조미김 조금. 소스: 고추장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반, 설탕 1스푼, 식초반 스푼,참기름반스푼,올리고당 반스푼, *집에서 쓰는 식초가 두배 식초여서 간을 꼭 보시고 식초가 부족하면 더 첨가해서 쓰시는 게 좋다.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소스 재료들은 그릇에 모두 담아 골고루 섞어주고 오이는 필러로 껍질을 제거 후 어슷썰기 한 다음 채 썰어 준다. 씻은 묵은지는 곱게 다져준다. 냄비에 물을 적당량 받고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어준다. 물이 끓어 넘치기 전에 불을 낮춰주고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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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고기김치 구운주먹밥일상/맛과멋 2020. 3. 23. 12:28
지난번 묵은지 잎으로만 요리하고 뿌리 쪽은 활용하지 못해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돼지고기도 있겠다 싶어 묵은지를 활용한 조금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봤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밥 한공기, 돼지고기 조금, 묵은지 조금. 소금 한 꼬집, 참기름 반 스푼. 소스: 간장 2스푼. 물엿 반 스푼, 물 한 스푼 반. 고기는 잘게 다져주고 김치도 잘게 다져준다. 소스는 그릇에 모두 모아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밥은 소금 한 꼬집과 참기름 반 스푼으로 밑간을 해준다. *다짐육이 있으시면 다짐육 사용하셔도 된다. 중불로 예열한 펜이 고기를 넣고 고깃기름을 내준 후 고기가 다 익었을 때 김치를 넣고 빠르게 볶아준다. *기름이 많은 부위의 고기라면 김치를 넣기 전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한번 제거해주는 게 좋다. 밥 한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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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간단 봄 보양식 - 우렁이시금치죽일상/맛과멋 2020. 3. 21. 12:23
어제 논에 가서 잡아온 논 우렁이를 여러 번 씻어 하루정도 깨끗한 물에 해감시켜 두었더니 흙을 많이토해놓았다. 어제의 수확물로 오늘은 나의 면역력을 키워줄 우렁이 시금치 죽을 공개한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재료: 밥 1 공기, 시금치 한 줌, 다시물 500ml, 생수 200ml, 우렁이, 참기름 두 스푼 *사진에 밥 한 공기를 잊어버리고 사진을 찍었다. 해감된 우렁이는 굵은소금을 넣고 10분간 팔팔 삶아준 후 찬물에 헹군 뒤 이쑤시개로 내장을 제외하고 우렁이살만 뽑아준다. 우렁이와 시금치는 잘게 다져 주면 벌써 반은 끝났다. 냄비에 참기름 두 스푼을 두르고 우렁이 다진 살을 넣고 볶다가 밥을 넣어 밥에도 기름과 우렁이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빠르게 볶아준다. *불은 중 약불이 좋다. 빠르게 볶은 우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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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야채가득 순대볶음일상/맛과멋 2020. 3. 20. 11:12
마트에서 식품을 사다가 찰순대 소분이 있길래 하나 집어왔는데 이 녀석 요물이었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맛있고 양도 꽤 많아서 먹고도 한참 남았다. 맛있는 음식이어도 많이 먹게 되면 질리게 되어 오늘은 야채와 순대 콜라보로 순대볶음을 만들어 보려 한다. 재료는 간단하다. 순대, 깻잎 3장, 봄동 2장, 당근, 대파, 양파 소스: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사진에 양파가 없지만 양파는 필요하다. 봄동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며 냉장고에 묵혀있는 야채를 넣어도 좋다. 대파는 어슷썰기 해주며, 당근은 채썰기 해준다. 봄동과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준다. 고추는 기본 썰기 해준다. 순대는 가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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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남은족발처리 - 비빔족발일상/맛과멋 2020. 3. 15. 12:25
환절기를 타는 건지 몸살이 올듯한 근육통에 얼른 씻고잠자리에 누웠다. 운수좋은날이였는지 내가 그렇게 자는 사이 야식 족발을 시켜 먹은 흔적을 오늘 아침 냉장고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서운하고 괘씸한 마음도 들었지만 예민해서 잠을 잘 설치는 내가 일찍 잠자리에 들어 깨우기 미안했다는 말을 들으니 조금의 서운함이 누그러진다. 그러더니 남은 족발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요리를 해준다 한다. 오늘은 내가 한 요리가 아니다. 그렇기에 레시피는 따로 없다.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길. 재료는 간단했다. 양파, 당근, 청양고추, 봄동 1 잎, 먹다 남은 족발 소스: 고추장 1스푼, 식초 1스푼, 매실청 1스푼, 설탕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참깨 조금 당근은 채 썰어 주고 양파는 얇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다. 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