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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카페] 달콤바삭 식빵팝콘
    일상/맛과멋 2020. 3. 25. 10:50

    오늘의 네 번째 홈카페 디저트는 달콤 바삭 자꾸만 손이 가는 식빵 팝콘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너무나 간단하기에 금방 만들어서 영화나 밀린 드라마를 보며 먹기에
    최적의 간식이라 생각하여 선택한 홈카페 디저트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식빵 2장, 소 금한 꼬집, 버터한숟가락, 설탕 3스푼, 물 2스푼 반, 우유 3스푼.

    *계량은 큰 숟가락으로 했다.
    *사진에 물을 잊어서 같이 찍지 못하였다. 물은 꼭 필요하다.

     

     

     

     

     

    먼저 식빵을 가위로 세로로 잘라준다음 잘게 네모 난모 양으로 잘라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 5분간 돌려준 뒤, 노릇 하지 못한 곳이
    많으면 2분~3분 정도 더 돌려준다.

     

     

     

     

     

    내가 7분간 돌린 식빵의 모양은 이렇다.
    노릇노릇 잘 익은 부분이 많아 더 이상 돌리지는 않았다.
    *제품 사양마다 틀릴 수 있으니 5분 돌린 뒤 꼭 확인하고 더 돌리는 게 좋다.

     

     

     

     

     

    중 약불로 예열한 펜에 설탕과 물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때 소금 한 꼬집도 같이 넣어준다.
    절대 저어서는 안 된다.
    *여기서 저어버리면 설탕이 굳어버려 카라멜라이징을 할 수가 없다.

     

     

     

     

     

    설탕이 다 녹아가며 갈색빛을 띠기 시작하면 버터를 넣어준다.
    버터를 넣고 나서도 저어서는 안 된다.

     

     

     

     

     

    버터가 다 녹은 후 설탕과 결합되어 달콤한 냄새가 나기 시작할 때
    우유를 넣는다.
    우유를 넣고 난 후 골고루 저어준다.

     

     

     

     

     

    우유와 잘 섞였을 때 에어프라이어에서 튀긴 자른 식빵을 넣고 골고루 소스가
    묻을 수 있게 잘 섞어준다.
    잘 섞인 식빵 팝콘은 넓은 접시에 담아 따뜻할 때 하나하나 떼어 주어 그 상태로 굳도록
    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이제 완성이다.
    *따뜻할 때 하나하나 떼어주지 않으면 붙어버리기 때문에 떼어주는 게 좋다.

     

     

     

     

     

    시식평: 쫄깃하고 폭신한 식빵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니 수분이 날아가 그대로 먹어도
    사실 맛있다. 바삭바삭해서 과자 같고 수프에 넣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설탕을 녹여 버터향에 우유까지 더해 달콤해진 식빵 팝콘은 자꾸만 손이 간다.
    자투리 식빵이 남아 곤란할 때 한 번쯤은 간식으로 유용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사촌언니가 내게 처음으로 해준 이 음식은 그때 에어프라이가 없어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식빵의 수분을 없애는 방법으로 만들어주었다.
    굳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간단한 레시피로 달콤한 오후 간식 식빵 팝콘으로 달달한 수요일이
    될 것만 같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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