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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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칼칼 담백 감자 호박찌개일상/맛과멋 2020. 7. 6. 10:43
시골에서 수확한 호박이 냉장고에 있어 오늘은 오랜만에 찌개 종류를 끓였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칼칼 담백 감자 호박찌개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호박, 감자, 대파,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1스푼, 건새우 한 줌, 멸치 다시물 700ml 고춧가루 1스푼, 액젓 2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며 호박도 큼직하게 깍둑썰기 해준다. 대파는 어슷썰기 해주며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자른 후 다시 한번 반으로 잘라준다. 고추는 송송 썰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마른 펜에 건새우 한 줌을 넣고 잘 볶아준다. 냄비에 식용유를 조금 넣고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파 마늘 기름이 올라오게 볶아준다. 기름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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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오븐 양념 닭구이일상/맛과멋 2020. 7. 5. 11:09
치킨을 시켜먹으면 늘 남는다. 며칠을 냉장고 남아있으면 결국 버리게 되어 돈이 늘 아까웠다. 전에 산 닭으로 오늘은 집에서 수제로 먹을 만큼만 치킨을 만들어 먹어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오븐 양념 닭구이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절단 닭, 우유 1컵. 소스 : 다진 마늘 3큰술, 물 6큰술, 간장 3큰술, 설탕 3큰술, 물엿 7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케첩 3큰술,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종이컵 기준이다. 절단된 닭을 한번 물에 씻은 후 채반에 물을 뺀 후 볼에 닭을 넣고 우유 한 컵을 넣은 후 30분 정도 재워둔다. 소스 재료인 다진 마늘, 물, 간장, 설탕,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케첩,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재료에는 없지만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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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초간단 간식 옥수수 전일상/맛과멋 2020. 7. 4. 11:15
지난주에 산 옥수수 캔 통조림으로 드디어 만들어 먹는 간식. 한번 먹으면 두 번은 먹고 싶은 음식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아이들 주말 간식으로도 좋은 초간단 간식 옥수수 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옥수수 통조림, 연유, 파마산 치즈, 튀김가루 종이컵 반 컵, 물소주컵 1컵.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종이컵과 소주컵 기준이다. 옥수수 통조림을 채반에 넣고 물기를 빼준후 5분 정도 더 받쳐준다. 5분이 지난 후 볼에 물기 뺀 옥수수 통조림을 넣은 후 튀김가루와 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반죽은 뻑뻑한 게 좋다. 너무 무르면 구울 때 옥수수가 안 뭉칠 수가 있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한 옥수수를 넣은 후 모양을 잡아주고 노릇노릇 앞뒤 구워준다. *튀기듯이 구워주는 게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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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오챠즈케일상/맛과멋 2020. 7. 3. 15:13
더울 때 물 말아먹는 밥은 누구나 알 것이다. 입맛 없을 때 젓갈과 먹어도 맛있고 간이 되어있는 찻물이라면 밥 한 그릇 말아서 뚝딱 일 것이다. 오늘 내가 만든요리는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오챠즈케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대구살, 밥1공기, 쯔유 3스푼, 물 2컵, 녹차 티백, 대파, 김조 금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종이컵 기준이다. 쯔유와 물을 섞은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준다. 끓어오르면 녹차 티백을 넣고 조금 끓여주다가 불을 끈다. 대구살은 후추와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해준다 . 밑간 된 대구살은 오일 스프레이나 식용유를 발라준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 15분 설정으로 구워준다. 대파는 송송썰어주고 김도 잘게 잘라준다. 오목한 그릇에 밥을 담고 밥 위에 익은 대구살과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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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바지락 비빔밥일상/맛과멋 2020. 7. 2. 10:00
지난번 쓰고 남은 자숙 바지락이 냉동고에 있어서 오늘은 손쉽게 요리를 할수 있다. 정해놓은 메뉴가 있으니 냉장고를 열고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거 같다.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초간단 바지락 비빔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1공기, 바지락 한 줌. 양파 조금, 대파 조금, 빨간 고추 반개. 양념장 : 간장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통깨 1스푼, 설탕 3/1스푼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대파와 양파, 빨간 고추는 잘게 다져 준다. 양념장 종지에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해둔다. 냄비에 물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을 넣어 5분에서 7분간 센 불에서 삶아준다. *물이 넘치지 않도록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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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돼지고기 안심구이일상/맛과멋 2020. 7. 1. 10:00
어젯밤부터 야심 차게 준비한 메뉴가 있다. 집밥 사상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메뉴일 듯하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돼지고기 안심구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안심, 오이, 마늘. 밑간 : 간장 3스푼, 청주 2스푼, 설탕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소스 :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물 1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1스푼. 돼지고기 안심은 실로 묶어 모양을 유지해준다. 밑간 소스 간장과 청주, 설탕,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어준다. 밑에 마늘을 깔고 고기를 넣은 뒤 만든 밑간 소스를 부어주고 하루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준다. 오이는 채 썰어 주고 청양고추는 토핑으로 올릴 거라 매운맛을 안 좋아하면 준비 안 해도 된다. 소스 재료인 간장, 설탕, 물,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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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날일상/시골이야기 2020. 6. 30. 20:02
6월의 마지막 날 시골 가는 날이 돌아왔다. 아침에 날씨가 안좋아서 오늘 갈 수 있을까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가 나기 시작한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들어오는 걸 봐서 오늘은 좋은 날이 될 것만 같았다. 도착하여 걸어 내려가니 오늘 하늘이 예술이다. 초록으로 물든 논과 파란 하늘 그리고 구름이 합쳐져 6월 말을 장식해준다. 오늘 시골을 온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서다. 지난주 갔을 때 초록빛이 돌던 자두는 며칠이 지나니 이렇게 맛있게 익었다. 마침 수박도 다 먹었고 며칠 먹을 만큼의 자두를 수확해서 가야겠다. 초록빛이 거의 없고 붉은빛이 조금 보이는 자두는 시큼하면서도 껍질 부분에 단맛이 난다. 하지만 자두는 잘 봐야 한다. 어디에 벌레집이 있는지 모른다. 밭에 있는 나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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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닭국수일상/맛과멋 2020. 6. 30. 10:01
어제의 장을 본 품목에서 절단되어있는 닭을 샀다. 사실 뼈 있는 걸 선호하지 않지만 뼈가 있어야 맛이 우러나는 요리를 해야 하기에 뼈 있는 닭으로 구매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소면, 절단된 닭, 감자, 양파, 대파, 다진 마늘 1스푼, 액젓 2스푼, 소금,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며 양파는 반달 썰기 해준다. 대파는 송송 잘게 썰어준다.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을 껍찔부위가 냄비 바닥 쪽으로 가게 놓은 후 노릇노릇 익혀주며 닭기름이 나오게 해 준다. 껍질 부위가 눌어서 노릇노릇해질 때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준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재료가 잠기게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