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소소한끼] 닭국수
    일상/맛과멋 2020. 6. 30. 10:01

    어제의 장을 본 품목에서 절단되어있는 닭을 샀다.
    사실 뼈 있는 걸 선호하지 않지만 뼈가 있어야 맛이 우러나는 요리를 해야 하기에
    뼈 있는 닭으로 구매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소면, 절단된 닭, 감자, 양파, 대파, 다진 마늘 1스푼, 액젓 2스푼, 소금,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며 양파는 반달 썰기 해준다.
    대파는 송송 잘게 썰어준다.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닭을 껍찔부위가 냄비 바닥 쪽으로 가게 놓은 후 노릇노릇
    익혀주며 닭기름이 나오게 해 준다.

     

     

     

     

     

    껍질 부위가 눌어서 노릇노릇해질 때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준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재료가 잠기게끔 부어준 후 액젓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준다.
    센불에서  끓어오를 때 거품을 걷어주고 중불로 낮춘 후 10분 정도 끓여준다.

     

     

     

     

     

    거품을 걷고 난 후 감자를 넣고 물을 다시 한번 재료가 잠기게끔 부어준 후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다시 15분 정도 끓여준다.

     

     

     

     

     

    다진 마늘을 넣고 다시 한번 팔팔 끓여준다. 

     

     

     

     

    대파를 넣고 1분 정도 끓여주고 불을 끄면 육수는 다됐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준다.

     

     

     

     

     

    소면 넣은 냄비가 끓을 때 찬물을 조금씩 부어 면을 익혀준다.

     

     

     

     

     

    다 익은 면을 채반에 받쳐 손으로 비비며 씻어준다.

     

     

     

     

     

    물기를 꼭 짠 면은 그릇에 담은 후 닭 육수와 닭을 건져 올려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닭곰탕 같은 국수이다. 사실 닭칼국수를 하려고 했는데 소면이 많이 남아
    소면으로 사용해보았다. 소면의 좋은 점은 육수가 빠르게 침투하여 면에도 금방
    육수 맛이 느껴져 호로록하며 먹으니 참 좋다.
    닭도 감자도 푹 익어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다.
    삼계탕은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절단 닭은 이렇게 가볍게 만들어 먹기  좋은 거 같다.
    외할머니께 받은 액젓이 맛이 꽤 강하여 물 보충하기 전에 넣으니 닭 속에도 액젓의 감칠맛이
    들어있어 염지 된 닭처럼 맛있다. 닭곰탕 같은 국수로 인해 오늘 김뽀의 소소한 끼는
    원기보충으로 든든해져 대 성공이다.

    '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끼] 바지락 비빔밥  (120) 2020.07.02
    [소소한끼] 돼지고기 안심구이  (88) 2020.07.01
    [소소한끼] 부대찌개  (109) 2020.06.29
    [소소한끼] 스팸참치 마요덮밥  (83) 2020.06.28
    [소소한끼] 고기감자조림  (83) 2020.06.27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