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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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닭고기덮밥일상/맛과멋 2020. 6. 21. 10:00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만든 요리. 휴게소에서 가장만만하게 잘 사 먹었던 요리가 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고기 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양파, 파, 계란 1개. 소스 : 간장3스푼,청추1스푼,설탕1스푼, 물소주컵 반 컵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소주컵 기준이다.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잘라준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며, 계란1개는 풀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닭가슴살을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준다. 소스 재료인 청주와 간장,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한다. 어느 정도 닭가슴살이 익었을 때 양파를 넣고 익혀준다. 양파가 반정도 익었을 때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넣고 졸여준다. *너무 많이 졸이기보다 국물이 조금 자작한 게 좋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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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으로 변신일상/하루일기 2020. 6. 20. 20:01
나는 옷이 많지만 옷을 잘 버리지 않는다. 옷은 언젠가는 유행이 돌고 돌 거라는 걸 알고 모아두는 타입이다. 몸매만 변형되지 않으면 꾸준히 입고 갈 수 있다. 오늘은 집에서 바지 줄이기를 소개 할까 한다. 준비물은 다이소 옷수선 테이핑, 밑단 줄일 바지, 다리미, 그리고 물에 젖은 손수건만 있으면 된다. 밑단줄일 바지를 거꾸로 뒤집어서 줄일 만큼 접어준다. 오버로크 되어있는 곳을 잘 맞춰줘야 바지 밑단 줄이는 곳이 울지 않는다. 옷 수선 테이프를 떼어낸 후 접어놓은 곳 안으로 집어넣어준다. *옷 수선 테이프는 얇아서 손으로 떼어내어도 충분히 떼어진다. 바지 위에 물에 젖은 손수건을 놓고 예열된 다리미로 10초간 눌러주면 된다. 10초 후 완성된 모습은 이렇다. 정말 감쪽같이 붙었다. 전에 샀던 여름바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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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김치어묵우동일상/맛과멋 2020. 6. 20. 10:01
장 봐온 목록을 보니 어묵이 있다. 어묵볶음을 하려다가 생면 사리도 있고, 뽑아놓은 육수도 소비해야 해서 급 메뉴변경을 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김치어묵우동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멸치 다시물 500~600ml, 생면 사리 1개, 어묵 조금, 대파, 김치,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잘라준다. *필자는 대파를 자른 후 냉동 보관하였다. 뚝배기에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준다. 끓으려고 하면 김치를 넣어준다. 완전히 끓었을 때 면을 넣고 잘 풀어준다. *생면 사리는 한번 끓여서 사용하면 시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면이 풀어지면서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고 다시 한번 익혀준다. *뚝배기는 끓어오르는 건 느리지만 오랫동안 따뜻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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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돼지고기 간장덮밥일상/맛과멋 2020. 6. 19. 10:00
달달한 간장 양념으로 된 음식이 먹고 싶은 날. 냉장고를 보니 재료는 어느 정도 있다. 가볍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내가 오늘 만든 요리는 돼지고기 간장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양파 소스 : 간장 3스푼, 물 2스푼, 설탕 반 스푼, 올리고당 1스푼, 청추 1스푼, 후추 톡톡, 마늘 3/1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너무 두껍지 않게 기본 썰기 해준다. 마늘은 곱게 빻아준다. 소스 재료인 간장, 물, 설탕, 올리고당, 청주, 후추,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고기를 넣고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 *비계가 있는 부위면은 기름은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 고기가 어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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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목요일.일상/하루일기 2020. 6. 18. 20:26
이모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 경남은 비가 하루 종일 내려 날씨가 얄궂은 하루였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촌동생들과 이모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 집에서 좀 놀다가 좋은 카페가 있다며 차를 타고 나갔다. 연못과 통유리로 된 카페, 이름마저 이쁜 식목일이라는 카페이다. 식목일이라는 카페답게 자연을 바로 볼 수 있는 뷰로 되어 좋았고 가까이에 이렇게 식물이 있어 싱그러움도 가득했다. 비가 와서 우울한 기분이 식물로 인해 조금은 밝아지는 거 같다. 시킨 음료가 나왔다. 쌍둥이 동생들은 아이 슈페너와 라테를 시키고 나는 당연히 디카페인 그린티 라테 따뜻한 걸 시켰다. 음료는 많이 달지도 않고 우유의 맛과 그린티 분말의 맛이 적절해서 좋았다. 저녁에는 이모가 사주신 삼계탕으로 기력까지 보충했다. 여기 삼계탕은 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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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춘권일상/맛과멋 2020. 6. 18. 10:03
어제 자기 전 갈아놓은 돼지고기를 자연해동시키고 잤다. 며칠 전부터 자꾸 먹고 싶었던 요리, 비가 오는 오늘도 잘 어울리는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만두피를 활용한 춘권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만두피, 돼지고기 간 거, 양파, 다진 마늘 3/1스푼, 소금,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양파는 잘게 다져준다. 다진 양파, 마늘, 돼지고기, 소금, 후추를 한 곳에 다 모아준다. * 재료마다 양이 틀리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는 기호에 맞게 넣는 게 좋다. 다 모아준 재료를 비닐장갑을 끼고 잘 치대어 준다. 오래 치대면 치댈수록 더 부드러운 맛이 나 좋다. 만두피 하나를 깔고 물을 만두피 가장자리에 동그랗게 바른 다음 재료 섞은걸 가운데 곱게 펴준다. 재료가 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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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패션쇼] 언제 철들래일상/방구석패션쇼 2020. 6. 17. 20:26
방구석패션쇼도 오늘로써 벌써 7번째이다. 예전에 즐겨입었던 옷을 꺼내어 보며 입을 생각하니 갑자기 부끄러워지기도 했다. 내가 이렇게도 입고 다녔는가 싶었다. 오늘 방구석패션쇼는 언제 철들래이다. Top : 시스루 망사 티셔츠 / 검은색 Skirt : 기본 1자 스커트/ 검은색 Cardigan : 시폰 플라워 카디건 / 바탕 검은색, 플라워 패턴 몇 년 전에 자주 입은 옷 중에 하나였는데 엄마가 싫어하는 옷중에 하나이다. 안에는 망사로 되어있고 카디건을 오픈해서 입을 수도 있고 풀고 입을수도 있다. 기본으로 받쳐 입은 스커트와 길이감이 있는 시폰 카디건은 잘 어울린다. 끈을 묶어서 입어도 괜찮고 풀어서 입어도 괜찮은 카디건이다. Shirt : 체크 7부 셔츠 / 밝은 빨간색 Pants : 3부 데님 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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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열무비빔국수일상/맛과멋 2020. 6. 17. 10:01
나는 소면을 이용한 국수 만드는 걸 즐기기에 이번 주 면요리는 이웃님께서 전에 요청하신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더운 여름을 날려줄 새콤달콤 한 열무비빔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소면, 오이 조금, 양파 조금, 열무김치. 비빔장 : 고추장 1스푼, 참깨 1스푼, 매실청 1스푼, 간장 반 스푼 넘게, 식초 1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 다진 마늘 3/1스푼, 참기름 1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새콤한 걸 좋아하면 기호에 맞게 간을 해도 된다. 오이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채 썰어 주고 양파는 얇게 반달 썰기 해준다. 열무김치는 너무 길면 한번 잘라준다. *열무김치가 없으면 열무물김치나 얼갈이 물김치를 국물 없이 사용해도 된다. 종지에 비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