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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바지락 비빔밥
    일상/맛과멋 2020. 7. 2. 10:00

    지난번 쓰고 남은 자숙 바지락이 냉동고에 있어서 오늘은 손쉽게
    요리를 할수 있다.
    정해놓은 메뉴가 있으니 냉장고를 열고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거 같다.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초간단 바지락 비빔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1공기, 바지락 한 줌. 양파 조금, 대파 조금, 빨간 고추 반개.
    양념장 : 간장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통깨 1스푼, 설탕 3/1스푼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대파와 양파, 빨간 고추는 잘게 다져 준다.

     

     

     

     

     

    양념장 종지에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통깨,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해둔다.

     

     

     

     

     

    냄비에 물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을 넣어 5분에서 7분간 센 불에서
    삶아준다.
    *물이 넘치지 않도록 잘 보고 있는 게 좋다.

     

     

     

     

     

    익은 바지락은 채반에 받쳐준 후 물기를 한번 살짝 빼준 후 그릇에 넣고
    다진 양파, 대파, 빨간 고추를 넣은 후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고 손으로 조물조물
    묻힌 뒤 밥과 함께 그릇에 올려내면 완성이다.

     

     

     

     

     

    시식평 : 세상 간단한 바지락 비빔밥이다. 예전에 꼬막무침, 꼬막비빔밥을 이렇게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바지락은 꼬막보다 살이 그렇게 통통하지 않지만 쫄깃함은 있어
    꽤 맛있다. 양념장이 아무래도 많이 좌우하는데 미리 야채를 양념장에 넣지 않고 마지막에
    무칠 때 넣어주니 밥과 함께 비빌 때 아삭아삭 씹히는 게 좋았다.
    집에 있는 양념장재료로 이렇게 맛있고 간단한 비빔밥이 완성될때 내 행복은 배가 되는거 같다.
    오늘도 이렇게 집에있는 재료로 맛있는 한 그릇이 완성되어 너무 기쁘다.
    김뽀의 소소한 끼는 오늘도 집에 있는 재료로 인해 푸드 코스트 0원이다.
    이 정도면 대 성공이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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