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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칼칼 담백 감자 호박찌개
    일상/맛과멋 2020. 7. 6. 10:43

    시골에서 수확한 호박이 냉장고에 있어 오늘은 오랜만에 찌개 종류를
    끓였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칼칼 담백 감자 호박찌개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호박, 감자, 대파,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1스푼, 건새우 한 줌, 멸치 다시물 700ml
              고춧가루 1스푼, 액젓 2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며 호박도 큼직하게
    깍둑썰기 해준다. 대파는 어슷썰기 해주며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자른 후 다시 한번
    반으로 잘라준다. 고추는 송송 썰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마른 펜에 건새우 한 줌을 넣고 잘 볶아준다.

     

     

     

     

     

    냄비에 식용유를 조금 넣고 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파 마늘 기름이 올라오게
    볶아준다.

     

     

     

     

     

    기름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감자를 넣어 골고루 볶아준다.

     

     

     

     

     

    감자에 기름 코팅이 된 후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고춧가루를 한번 볶아준 후 건새우를 넣어 골고루 볶아준다.

     

     

     

     

     

    다시 육수를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준다.

     

     

     

     

     

    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양파와 호박을 넣고 뭉근한 불에서
    익도록 끓여준다.

     

     

     

     

     

    호박이 반정도 익었을 때 액젓을 넣고 간을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넣고 다시 한번 센 불에서 한소끔 끓여내고 불을 끄면 완성이다.

     

     

     

     

     

    시식평 : 자연에서 그대로 얻은 호박을 가지고 찌개를 만들어 보았다.  
    애호박과는 다른 달큼한 맛도 있고 건새우로 국물 맛을 내어 감칠맛도 아주 좋다.
    감자의 으깨어지는 식감과 호박의 식감도 잘 어울린다. 한 숟가락 떠서 그냥 먹어도 좋고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다른 반찬 필요 없는 찌개이다.
    외할머니가 주신 고농축 액젓으로 인해 많은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딱 된다.
    짭조름한 찌개와 큼직한 건더기 덕분에 숟가락이 넘칠 것 같지만 풍성하게 입안에서
    재료가 어우러져 맛있다. 고기가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찌개와 반찬이 될 때 또 한 가지를
    배운듯한 기분이 든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 끼는 맛과 영양을 두 가지 잡은 좋은 찌개가 되어
    대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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