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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돼지 김치밥일상/맛과멋 2020. 6. 26. 10:00
모두의 냉장고 속에 있는 배추김치, 배추김치는 어떤 요리법 이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오늘은 배추김치로 간단하고 맛있는 밥을 한번 해보았다. 내가 만든 요리는 돼지 김치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김치, 쌀 1컵, 물은 쌀 계량컵으로 1컵 반 넘게, 돼지고기. 김칫국물 작은 국자 1 국자 밑간 : 청주 2스푼, 마늘 반 스푼, 소금, 후추 톡톡. 양념장 : 간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반,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파조 금, 마늘 조금.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 쌀 계량컵, 김칫국물은 작은 국자이다. 돼지고기와 김치는 송송 잘게 썰어주고 마늘은 빻아준다. 파는 잘게 잘라준다. *돼지고기는 카레용이나 찌개용이 있으면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필자는 길게 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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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체험기일상/하루일기 2020. 6. 25. 20:12
틱톡에 이제야 입문하게 되었다. 유행에 조금 느린 편이다. 생각보다 쉽게 되는 영상에 음악도 짧게해서 넣을 수 있어 오늘 하루종일 틱톡 영상만 본거 같다. 그리고 방구석패션쇼가 한 달이 지나게 되어 나도 한 달 동안 입은 룩북을 만들어보게 되었다. 이름하야 틱톡체험기 내가 내 모습을 보는 게 아직은 어색하지만 재미는 있다. 사실 동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동영상은 아직 주제가 없고, 동영상 편집도 컴맹이어서 어려워서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보았다. 지금까지 입은 옷을 몇 초에 볼 수 있는 게 메리트인 거 같다. 슬라이드 쇼에 나는 모델은 아니지만 이라는 문구가 시작되는 게 참 마음에 든다. 그래서 나도 가장 편안한 옷을 변신 전으로 사용하고 그 뒤의 사진은 괜찮은 컷으로 골라보았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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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가지피자일상/맛과멋 2020. 6. 25. 10:00
비가 주룩주룩 오는 장마다. 몸도 찌뿌둥하고 뭔가 색다른 맛이 없을까 하고 냉장고를 보니 야채칸에 가지가 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도 유통기한이 다되어 가고 고소한 무언가가 먹고 싶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가지피자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가지 1개, 다짐육 조금, 양파, 버섯, 청주 3스푼, 토마토소스, 피자치즈, 소금,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다짐육에 청주와 소금, 후추를 넣고 잘 섞어 10분간 재워둔다. 가지는 다 자르지 않고 4등분으로 칼집을 내주고 양파와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등분한 가지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준다 가지의 하얀 부분에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골고루 발라 준다. 재워둔 고기를 잘 올려준다. *힘을 너무 세게 하여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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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패션쇼]방구석 설렘원피스룩일상/방구석패션쇼 2020. 6. 24. 20:00
비가 오는 날 마음도 울적한 날에는 예쁜 옷을 입어보는 게 최고다. 상상 속 남자 친구와 만나는 날을 생각하며 설렘으로 가득 찬 코디를 해보았다. 오늘은 방구석 설렘원피스룩 이다. Dress : 펀칭레이스 리본 원피스 / 연보라색 화사한 연보라색 컬러에 미니원피스 이지만 단정해 보이는 카라와 리본으로 단아해 보여서 좋다. 플랫슈즈와 코디하면 부담스럽지 않고 예쁘게 데일리룩으로 입을 수 있는 원피스인 것 같다. 레이스가 조잡해 보이지 않고 탄탄하게 되어 있어 몇 년이 지나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거 같다. 얼굴도 환해 보이고 팔부분은 안감이 없어 여름에도 입을수 있다. Dress : 브이넥 리넨 A라인 원피스 / 흰색 여름 필수템 기본 원피스인데 시원한 리넨 소재로 되어있으며 색상은 흰색이어서 깨끗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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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중화 제육면일상/맛과멋 2020. 6. 24. 10:00
요즘 백종원 선생님의 채널을 자주 본다. 나처럼 혼자 밥 먹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요리를 선사해줘서 너무 좋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백 선생님의 중화 제육면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칼국수 면, 미니 새송이버섯, 양파, 대파, 애호박. 소스 : 돼지고기, 대파, 고추장 2스푼, 된장 반 스푼, 물 350ml,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반 스푼, 고춧가루 1스푼 반, 다시다 조금, 진간장 2스푼. 후추 톡톡. 중불로 예열한 펜에 식용유를 넣고 대파를 넣은 후 파 기름을 내준다. 파 기름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갈아놓은 고기를 넣은 후 설탕도 같이 넣어 노릇노릇할 때까지 풀어주며 볶아준다. 간장은 태우듯이 바깥쪽으로 부어 간장 향을 내준 후 고기와 잘 섞어준다. 잘 섞어진 재료에 고추장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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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나들이일상/시골이야기 2020. 6. 23. 20:06
오늘은 시골 가는 날이지만 피부염으로 인해 시골을 잠시 쉬고 대신 아픈몸을 이끌고 창동이라는 예술촌이 있는 곳에 와보았다. 창동은 내 어릴적 가장 유행하는 시내였고 지금은 상가가 많이 죽어 예술촌으로 변했다. 오랜만에 온 창동은 초등학교 때부터 있던 가게가 아직 남아있었다. 학문당이라는 서점은 아직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발걸음이 더욱 즐거워진다. 창동은 골목골목 사이를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예술촌으로 바뀌고 나서 벽화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이 많아졌다. 그리고 공방도 많다. 가게 틈새 사이도 이렇게 식물로 장식되어있는 멋스러움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골목투어가 더욱 즐겁다. 다른 쪽 골목으로 들어가니 전시회를 한다. 무료 전시회였고 작은 전시회이지만 깨끗하게 되어있다 그림과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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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바지락 콩나물밥일상/맛과멋 2020. 6. 23. 10:00
오랜만에 간 마트에서 바지락 살만 파는 제품을 발견했다. 요즘 같은 날 해산물은 조금 위험하지만 자숙 바지락이라서 안심하고 구입했다. 냉장고에 남은 콩나물도 있고 메뉴는 정해졌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바지락 콩나물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바지락, 콩나물 크게 한 줌, 쌀 한 컵 양념장 : 양파 조금, 청양고추 조금, 다진 마늘 3/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반, 간장 2스푼, 통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오늘은 냄비밥이다. 계랑쌀컵한 컵 기준에 물은 2컵 3/1 정도 넣은 후 콩나물을 넣고 잘 섞어 준다.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밥이 끓을 동안 양파와 청양고추는 다져준 후 양념장 만들 종지에 넣어준다. 양념장 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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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병키우기일상/하루일기 2020. 6. 22. 20:13
저번 주 시골을 다녀온 화요일부터 사실 계속 조짐이 있었다. 처음엔 잠깐 가려움이었고 6일이 지난 후 팔에서 팔목까지 퍼져있었다. 미련한 병키우기 였던것이다. 사실 시골에 산소 다녀오면 한 번씩 진드기에 물리곤 한다. 집에 있는 스테로이드제 로션을 바르면 금방 좋아졌는데 이번에는 일주일 정도 되어도 낫지 않았고, 미련하게 가려움증을 참았다. 그러더니 더 퍼지고 심해지기 시작했다. 가려움에 밤잠도 더 설치고 엉망이 되는 생활패턴에 힘들어져 병원을 결국 찾았다. 병원에서 진드기냐고 물어보니 진드기는 아닌 거 같고 접속성 피부염 같다고 한다. 시골에서 긴팔 긴바지에 모자 마스크까지 제대로 쓰고 풀 뽑기 하는데 어디로 접촉이 된 걸까 아파도 자연치유를 원하는 편이라서 병원을 안 가는데 결국 주사를 맞고 처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