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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생선조림일상/맛과멋 2020. 6. 22. 10:02
지난번 냉동대구살을 가지고 생선가스를 한 후 남아있는 대구살로 무슨 요리를 할까 하다가 냉장고에 무 남은 게 있어 바람 들기 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생선조림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무 3/1토막, 대파, 양파, 청양고추 반개, 대구살, 멸치 맛국물 육수 400ml, 물소주컵 1컵 양념장 : 다진 마늘 1스푼, 간장 3스푼, 액젓 반 스푼, 청주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반, 물소주컵 1컵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소주컵 기준이다. 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둥글게 잘라주며, 파는 어슷썰기 해준다.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달 썰기 해주며, 청양고추는 기본 썰기 해준다. 양념장 재료인 다진 마늘, 간장, 액젓, 청주,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 준다.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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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패션쇼] 장마에도 끄떡없어일상/방구석패션쇼 2020. 6. 21. 20:06
요즘 주에 두 번 정도는 비가 오는 거 같다. 장마가 곧 시작인거 같은데 장마철에도 예쁘게 입고 싶은 법. 오늘 방구석패션쇼는 장마에도 끄떡없어 이다. Top :가로 스트라이프 티셔츠 / 검은색 바탕 흰색 줄무늬 Pants : 치마 속바지 스커트 / 오렌지색 가로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검은색 바탕이어서 보색 대비 오렌지색 스커트와 잘 어울린다. 면소재로 되어있어 가볍고 편하게 입기 좋다. 쨍한 오렌지색 스커트가 포인트인 이 옷은 안에 바지가 한 겹 더 있어서 활동하기도 편하다. 이 스커트는 너무 편해서 다른 색상으로 또 하나 구입한 게 있다. Top : 물방울무늬 블라우스 / 흰색 바탕, 검은색 땡땡이 Pants : 스키니 진 / 청색 자주 입고 나간 스타일 중의 하나인데 비 오는 날에 기분 전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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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닭고기덮밥일상/맛과멋 2020. 6. 21. 10:00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만든 요리. 휴게소에서 가장만만하게 잘 사 먹었던 요리가 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고기 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양파, 파, 계란 1개. 소스 : 간장3스푼,청추1스푼,설탕1스푼, 물소주컵 반 컵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소주컵 기준이다.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잘라준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며, 계란1개는 풀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닭가슴살을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준다. 소스 재료인 청주와 간장,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한다. 어느 정도 닭가슴살이 익었을 때 양파를 넣고 익혀준다. 양파가 반정도 익었을 때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넣고 졸여준다. *너무 많이 졸이기보다 국물이 조금 자작한 게 좋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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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으로 변신일상/하루일기 2020. 6. 20. 20:01
나는 옷이 많지만 옷을 잘 버리지 않는다. 옷은 언젠가는 유행이 돌고 돌 거라는 걸 알고 모아두는 타입이다. 몸매만 변형되지 않으면 꾸준히 입고 갈 수 있다. 오늘은 집에서 바지 줄이기를 소개 할까 한다. 준비물은 다이소 옷수선 테이핑, 밑단 줄일 바지, 다리미, 그리고 물에 젖은 손수건만 있으면 된다. 밑단줄일 바지를 거꾸로 뒤집어서 줄일 만큼 접어준다. 오버로크 되어있는 곳을 잘 맞춰줘야 바지 밑단 줄이는 곳이 울지 않는다. 옷 수선 테이프를 떼어낸 후 접어놓은 곳 안으로 집어넣어준다. *옷 수선 테이프는 얇아서 손으로 떼어내어도 충분히 떼어진다. 바지 위에 물에 젖은 손수건을 놓고 예열된 다리미로 10초간 눌러주면 된다. 10초 후 완성된 모습은 이렇다. 정말 감쪽같이 붙었다. 전에 샀던 여름바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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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김치어묵우동일상/맛과멋 2020. 6. 20. 10:01
장 봐온 목록을 보니 어묵이 있다. 어묵볶음을 하려다가 생면 사리도 있고, 뽑아놓은 육수도 소비해야 해서 급 메뉴변경을 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김치어묵우동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멸치 다시물 500~600ml, 생면 사리 1개, 어묵 조금, 대파, 김치,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잘라준다. *필자는 대파를 자른 후 냉동 보관하였다. 뚝배기에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여준다. 끓으려고 하면 김치를 넣어준다. 완전히 끓었을 때 면을 넣고 잘 풀어준다. *생면 사리는 한번 끓여서 사용하면 시큼한 맛을 없앨 수 있다. 면이 풀어지면서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고 다시 한번 익혀준다. *뚝배기는 끓어오르는 건 느리지만 오랫동안 따뜻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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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그리운맛일본/여행 , 교류 2020. 6. 19. 20:13
요즘 들어 일본음식이 참 그립다. 그중에 겨울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복어회 복어는 일본어로 후구라고 발음을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생선중 하나이다. 복어는 지리탕만 먹어보고 회는 일본에서 처음 맛을 본 뒤로 신세계를 느꼈다. 정말 얇게 썰어져 나오는데 그 감칠맛이 어마무시하다. 두 번째로 그리운 음식은 바로 샤부샤부이다. 고기 빛깔도 예술인데 여기는 처음 어떻게 먹는지 맛보기로 하나씩 직접 해준다. 끝까지 해주는 줄 알았는데 하나만 해준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곳이라 그런지 모두 기모노를 입고 일을 하신다. 서비스가 좋은 샤부샤부 집답게 고기와 야채 또한 빛깔이 좋다. 샤부샤부를 다 먹고 나면 이렇게 면을 준비해준다. 키시멘이라는 면발인데 칼국수처럼 생겼지만 칼국수보다 더 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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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돼지고기 간장덮밥일상/맛과멋 2020. 6. 19. 10:00
달달한 간장 양념으로 된 음식이 먹고 싶은 날. 냉장고를 보니 재료는 어느 정도 있다. 가볍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내가 오늘 만든 요리는 돼지고기 간장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양파 소스 : 간장 3스푼, 물 2스푼, 설탕 반 스푼, 올리고당 1스푼, 청추 1스푼, 후추 톡톡, 마늘 3/1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너무 두껍지 않게 기본 썰기 해준다. 마늘은 곱게 빻아준다. 소스 재료인 간장, 물, 설탕, 올리고당, 청주, 후추,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고기를 넣고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혀준다. *비계가 있는 부위면은 기름은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 고기가 어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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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목요일.일상/하루일기 2020. 6. 18. 20:26
이모집에 오랜만에 놀러 갔다. 경남은 비가 하루 종일 내려 날씨가 얄궂은 하루였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촌동생들과 이모 덕분에 좋은 시간이 되었다. 집에서 좀 놀다가 좋은 카페가 있다며 차를 타고 나갔다. 연못과 통유리로 된 카페, 이름마저 이쁜 식목일이라는 카페이다. 식목일이라는 카페답게 자연을 바로 볼 수 있는 뷰로 되어 좋았고 가까이에 이렇게 식물이 있어 싱그러움도 가득했다. 비가 와서 우울한 기분이 식물로 인해 조금은 밝아지는 거 같다. 시킨 음료가 나왔다. 쌍둥이 동생들은 아이 슈페너와 라테를 시키고 나는 당연히 디카페인 그린티 라테 따뜻한 걸 시켰다. 음료는 많이 달지도 않고 우유의 맛과 그린티 분말의 맛이 적절해서 좋았다. 저녁에는 이모가 사주신 삼계탕으로 기력까지 보충했다. 여기 삼계탕은 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