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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일본/만화 , 애니 2020. 3. 6. 20:42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다카포) 드디어 개봉일이 나왔다. 길고도 길었다. 어릴 적 386 컴퓨터의 커다란 디스크에 담겨 있던 에반게리온을 보고 충격을 받고 그뒤부터 계속해서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연구 중이다. 신 극장판은 기존의 TV판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설정으로 되어 우려먹기보다는 새로운 관점으로 많이 다가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중의 퀄리티는 점점 높아져 정말 그림인지 사진인지 모를 정도의 정교함을 구사하고 에반게리온 특유의 감성으로 무장하여 한편 한편 에반게리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반게리온은 언뜻 보면 로봇 만화일지도 모른다. 로봇이 나와서 싸우는 만화니까. 하지만 처음부터 에반게리온을 본 사람이면 아마 이 만화는 종교와 로봇물을 합쳐놓은 만화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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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스타벅스 신세계 마산점일상/맛과멋 2020. 3. 6. 14:30
은행업무도 볼 겸 밖을 나왔다. 점점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에 나까지 괜스레 우울해진다. 근처 공원을 조금 걸을까 하다가 은행업무를 마치고 가까운 스타벅스에 오랜만에 가서 나의 쉼표를 찍었다. 오늘은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와 히비스커스 티, 바닐라라테를 주문했다. 같이 온 언니는 카페인 종류를 못 마셔 디카페인 차 종류로 항상 마신다. 나는 오후의 활력을 위해 달달한 바닐라 라테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는 기대에 부족한 맛이었다. 크랜베리와 치킨이 어울리지 않는 맛이어서 내 입맛에는 아쉬웠다. 같이 온 언니는 맛있다고 하는데 역시 입맛은 개인의 취향이다. 히비스커스 차의 색깔은 이렇다. 진한 오미자차 같은 색이며 향은 너무 향긋하다. 히비스커스 차 하나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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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접근성 높이기일본/JLPT , N1 2020. 3. 5. 19:20
하루 중 가장 많이 보는 핸드폰. 책으로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고 생활 속에 공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 하여 학원 동생에게 물어보니 단어는 이걸로 공부한다고 알려준 어플이 있다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에 암기 고래라고 치면 나온다 내 휴대폰에 깔아보았다. 어플이 다운되었으면 터치후 킨 후 일본어 카테고리에 들어간 후 jlpt1에 터치를 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뜬다 일반 모드 결심 모드 일반 모드를 터치한다. 그러면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가타카나(외래어 표기)의 단어들이 있다. 명사 옆에 바로 퀴즈 바로 공부가 있다. 바로 공부를 터치를 해보자. 단어가 하나씩 나오며 소리를 킨 상태에서 일본어 발음이 들린다. 화면을 터치하면 한국어 뜻이 나온다. 다음 단어로 넘어가고 싶으면 옆으로 넘기면 된다.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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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냉이우동일상/맛과멋 2020. 3. 5. 13:05
어제오늘 꽃샘추위에 따뜻한 국물음식이 먹고 싶었다. 밖에 나가기엔 춥고 뭘 해 먹지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가볍게 우동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물 500ml, 국시장국 두 스푼, 우동 사리, 쪽파, 청양고추 반개, 양파, 냉이, 어묵 계량은 큰 숟가락이다. *쪽파가 없으시면 대파를 사용해도 되며 냉장고에 있는 야채만 넣어도 된다. *간단하게 국시장국으로 끓이는 법을 이용했으며 멸치 맛국물 우린 물을 사용해도 된다. 물 500 lml를 냄비에 붓고 국시장국 두 스푼과 냉이를 넣은 뒤 끓인다. 물이 끓기 전 재료를 썰어 준비한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어묵은 원하는 크기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 파는 어슷 썰기를 하다가 파란 부분은 기본 썰기로 준비한다. 청양고추 반개도 어슷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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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바람일상/시골이야기 2020. 3. 4. 20:58
오늘 햇살은 좋아 시골에 잠시 다녀왔다. 햇살과는 다르게 차에서 내리니 매서운 바람이 불었다. 봄을 질투하듯이 말이다. 이 길은 어쩜 이렇게 가도 가도 좋을까 정겨운 풀냄새 흙냄새 어디선가 나무를 태우는 냄새. 기억 속 저편의 냄새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도착하여 인사드리고 냉이를 캐간다고 말씀도 드렸다. 오늘은 며칠 전에 왔을 때보다 냉이가 많이 자랐다. 그리고 냉이꽃을 운 좋게 볼 수 있었다. 로제트과의 잎 식물은 뿌리가 굉장히 단단하다. 오늘도 냉이와 한판승부를 하며 몇 끼 먹을 정도의 냉이만을 캐고 이곳저곳을 천천히 걸었다. 오르막길에 노란색의 나무가 한그루가 있어 얼른가 보았다. 정말 봄을 담은 나무였다. 한그루만 있는 나무는 추워 보이고 삭막해 보였지만 꽃송이는 활짝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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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닝 루틴 :)일상/맛과멋 2020. 3. 4. 09:55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있듯이 아침은 꼭 우리 곁에 늘 있다. 시작이 중요하듯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 모두의 모닝 루틴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내 모닝 루틴을 소개해보려 한다 나의 모닝 루틴은 일어난 후 차를 마시는 거다. 여러 가지의 차 종류를 사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마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차 종류는 지금 총 여섯 가지이다. 왼쪽부터 국화차, 핸드드립 스페셜 블랜디 , 핸드드립 모카 블랜디, 도라지 생강차, 얼그레이 홍차, 계피가 있다. 오늘의 나의 선택은 싱그러움을 더하고 싶어 국화차를 선택했다. 침출차의 한 종류로 여과지에 마른 국화가 들어있다. 포장재질을 보니 여과지와 내면의 재질이 틀리게 되어있어 안전하게 마실수 있을 것 같다. 입으로 들어오는 것이기에 이런 부분은 조금 신중히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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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딸기젤리 만들기일상/맛과멋 2020. 3. 3. 18:08
홈카페 도전! 시장에 파는 딸기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한 소쿠리 가득 담긴 딸기는 알은 작지만 꽤 달고 봄을 담고 있는 맛이었다. 식후 딸기만 먹으며 지내다 보니 조금씩 물리기 시작했다. 색다르게 먹을 방법이 없을까 하여 도전하게 홈카페 딸기 젤리 만들기.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딸기,설탕2스푼,판젤라틴 or 젤라틴가루 *재료는 한컵만들기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으로 함. 먼저 그릇에 찬물을 붓고 판젤라틴 하나를 물에 불린다. 그런 다음 종이컵 한 컵 분량의 물을 냄비에 붓고 준비해둔 설탕을 같이 부어 끓인다. 설탕을 녹인물이 끓을 때 설탕이 고루 잘 녹았는지 봐주고 불을 끈 후 불린 판 젤라틴을 넣고 골고루 저어준다 *이때 불린 젤라틴은 찬물에서 꺼낼 때 물기를 꼭 짜주는 게 좋다. 유리컵에 딸기를 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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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다시 공부 :)일본/JLPT , N1 2020. 3. 3. 11:08
먼 나라 이웃나라 일본 그 나라 특유의 감성이 좋아 시작하게 된 일본어는 어느새 몇 년째 함께하는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내 시절엔 jlpt라는 일본어 능력시험이 지금은 n1, n2, n3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자리 잡았다. 10년 전 처음 2급(n2)을 취득하고 일본 드라마 일본 애니만을 보며 지내왔다. 그러다 문득 공부한 시간이 아까워 n1을 취득하려 마음먹은 것이다. 패기 좋게 2월에 수강신청을 하고 목표는 7월 시험으로 아주 빠듯하다. 원래라면 1년에 한 번 있는 이 시험은 명칭이 바뀌고 시험기회도 1년에 두 번으로 늘었다. 기회는 두 번이 있지만 6개월이라는 시간안에 자격증 취득 목표를 두면 버거운 경우도 있다. N1의 경우 생전 처음 보는 문법 단어들로 나를 카오스로 만들었다. 학원에서 배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