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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냉이우동
    일상/맛과멋 2020. 3. 5. 13:05

    어제오늘 꽃샘추위에 따뜻한 국물음식이 먹고 싶었다.
    밖에 나가기엔 춥고 뭘 해 먹지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가볍게
    우동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매우 간단하다.
    물 500ml, 국시장국 두 스푼, 우동 사리, 쪽파, 청양고추 반개, 양파, 냉이, 어묵
    계량은 큰 숟가락이다.
    *쪽파가 없으시면 대파를 사용해도 되며 냉장고에 있는 야채만 넣어도 된다.
    *간단하게 국시장국으로 끓이는 법을 이용했으며 멸치 맛국물 우린 물을 사용해도 된다.

     

     

     

    물 500 lml를 냄비에 붓고 국시장국 두 스푼과 냉이를 넣은 뒤 끓인다.
    물이 끓기 전 재료를 썰어 준비한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어묵은 원하는 크기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
    파는 어슷 썰기를 하다가 파란 부분은 기본 썰기로 준비한다.
    청양고추 반개도 어슷 썰기로 준비한다.

     

     

     

    물이 끓으면 우동 사리, 양파, 청양고추, 어묵, 쪽파

    어슷썰기 한 것을 넣고 끓인다.
    여기서 쪽파 기본 썰기 한 것은 넣지 않는다.

     

     

     

    한소끔 끓인 뒤 기호에 맞게 간을 하거나 후추를 첨가하면 끝이다.
    나는 심심한 맛을 좋아하여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그릇에 끓인 우동을 담고 쪽파기본썰기 한 것을 위에 가지런히 놓는다.

     

     

     

    어제 캔 냉이를 넣어 만든 우동 완성!
    오늘은 파김치와 함께 먹었다. 따뜻한 국물요리를 먹으니 너무 좋다.


    시식평: 면 조리법에 보면 보존성에 의해 식초가 첨가되어있어

    신맛이 난다고 되어있었는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넣어 조리했더니

    국물 맛에 신맛이 난다.
    신맛이 거슬리는 분들은 면을 따로 한번 삶아 넣는 게 좋을 거 같다.
    밭에서 캔 냉이라 그런지 냉이 향이 하나만 넣어도 꽤 좋았다.

    냉이향 솔솔 나는 우동 먹고 꽃샘추위 이겨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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