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다카포)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다카포)  드디어 개봉일이 나왔다.
길고도 길었다.
어릴 적 386 컴퓨터의 커다란 디스크에 담겨 있던 에반게리온을 보고
충격을 받고 그뒤부터 계속해서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연구 중이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파

신 극장판은 기존의 TV판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설정으로 되어
우려먹기보다는 새로운 관점으로 많이 다가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중의 퀄리티는 점점 높아져 정말 그림인지 사진인지 모를 정도의 정교함을
구사하고 에반게리온 특유의 감성으로 무장하여 한편 한편 에반게리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도,아담, 사해문서에 관한 내용 생명의나무도 있다.

에반게리온은 언뜻 보면 로봇 만화일지도 모른다.
로봇이 나와서 싸우는 만화니까.
하지만 처음부터 에반게리온을 본 사람이면 아마 이 만화는
종교와 로봇물을 합쳐놓은 만화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감독을 맡은 안노 히데아키는 아마 만화를

많이 본 사람들은 알 수 있는 건버스터,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신고질라를

맡은 감독이다.
여성향의 만화에선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라는 애니를 감독하기도 했다.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과 에반게리온의 정서적 심리적 표현은 매우
닮아있다.

만화책보다 애니에서 더욱더.

 

 

 

 

출처:http://www.khara.co.jp/news/

여하튼 에반게리온은 돌려보면 돌려볼수록 의문이 풀리는가 하면
또 다른 의문을 데리고 오기도 한다.
에반게리온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정말 몇 명이나 있을까?
10년 넘게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또 봐도 물음표인데 말이다.
아마 그게 이 애니메이션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찝찝함으로 남는 의문보다는 신선한 의문이다.
2020,06,27 너무나도 기대되는 마지막 극장판.
주인공 신지는 과연 어떤 마음으로 관객에게 놀라움을 줄지 기대된다.

 

 

*에반게리온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내용 전달이 어려워 죄송합니다 :)

천천히 하나씩 풀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