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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춘권
    일상/맛과멋 2020. 6. 18. 10:03

    어제 자기 전 갈아놓은 돼지고기를 자연해동시키고 잤다. 며칠 전부터 자꾸
    먹고 싶었던 요리, 비가 오는 오늘도 잘 어울리는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만두피를 활용한 춘권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만두피, 돼지고기 간 거, 양파, 다진 마늘 3/1스푼, 소금,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양파는 잘게 다져준다.
    다진 양파, 마늘, 돼지고기, 소금, 후추를 한 곳에 다 모아준다.
    * 재료마다 양이 틀리기 때문에
    소금과 후추는 기호에 맞게 넣는 게 좋다.

     

     

     

     

     

    다 모아준 재료를 비닐장갑을 끼고 잘 치대어 준다.
    오래 치대면 치댈수록 더 부드러운 맛이 나 좋다.

     

     

     

     

     

    만두피 하나를 깔고 물을 만두피 가장자리에 동그랗게 바른 다음
    재료 섞은걸 가운데 곱게 펴준다.

     

     

     

     

     

    재료가 터지지 않게 조심히 말아준다.
    *재료가 너무 많으면 삐져나올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고 말아주어야 한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튀기듯이 초벌로 구워준다.

     

     

     

     

     

    노릇노릇 초벌로 구이 한 춘권은 에어프라이어 넣은 후 180도 10분 세팅으로
    다시 한번 구워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얼마 전부터 먹고 싶었던 바삭하고 고기 맛이 풍부한 춘권.
    춘권피가 따로 파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만두피를 이용해서 만들어보았다.
    양파와 고기, 후추, 소금이 다이지만 고기 육향과 후추향, 양파 향이 강하게 나서 만두피와
    잘 어울렸다. 기름에서 조금 더 오래 튀겨야 더 바삭하고 맛있다.
    에어프라이어는 그 부분을 해줄 수가 없기에 기름에 초벌 할 때 타지 않게 바삭바삭하게
    초벌 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 끼는 작은 재료로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음식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 거 같다. 오늘도 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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