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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소개] WASEDA CHIE - 너버스비너스
    일본/만화 , 애니 2020. 3. 19. 20:55

    오늘 소개할 만화는 내가 많이 아끼는 만화중 하나고 10년이 지나도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작품 WASEDA CHIE 선생님의 너버스 비너스이다.

     

     

    줄거리 : 중학교 수영부에서 하루(여자 주인공)는 아키라(남자 주인공)를 만난다.
    아무 일 없이 보내고 있던 일상에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으로 끌리게 되는 두 사람.
    그러나 아키라에게 잔혹하게도 죽음이 왔고 하루의 마음은 끝없이 소용돌이
    치게 된다. 수영으로 유명한 북고를 지망하려 한 아키라를 따라 하루는 북고를
    입학하게 되는데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침범당하지 않으려고 무단히 노력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들이 벌어진다.

     

     

     

     

     

    후기: 와세다 치에 선생님의 이 작품은 나오는 저마다의 사람들마다 사정을 가지고 나온다.

    모두 마음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져 나간다.

    다만 선생님의 그림체는 나오는 사람마다 너무 비슷하게 생겨 가끔 누가 누군지 헷갈릴 때가 있었다.
    6권까지 발행되었고 7권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미완결이다.
    야후 재팬으로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니 게재하던 곳이 휴관하게 되어 중단되었고
    신작 단행본을 낸다는 말이 있었지만 2003년을 마지막으로 미완성으로 종결된 거 같다.
    어쨌든 너버스 비너스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체는 꽤 선이 날카로워 정말 찌를듯한
    감정으로 다가오게 담아내었으며 나오는 사람들의 감정선에서의 눈물 표현은
    작은 얼굴에 비해 굵은 선으로 표현해 잘 나타내 주어 나는 이 그림체를 좋아했다.
    아쉽게도 미완으로 끝나버렸지만 다시 읽어도 좋을 만큼 이 책은 몇 년이 지나도
    잘 보관하여 생각날 때마다 꺼내볼 예정이다.

     

     

     

     

     

    이 책의 발행처는 학산문화사이며 1999년 1월 25일 초판 발행을 하고,
    2002년 10월 30일에 6쇄 발행하였다.

    책은 총 6권으로 되어있으며 미완성으로 끝이 났다. 
    선생님은 가장 중요한 1권에서 작가란 코멘트에 THANK YOU.라는 한마디만 남겼다.
    2권에서는 자세한 코멘트가 있어서 선생님의 센스가 돋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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