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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매콤 달달 떡갈비일상/맛과멋 2020. 7. 7. 10:25
맛있는 녀석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거기서 나온 떡갈비가 너무 맛있게 보였다.
흰쌀밥에 올려먹으면 최고의 한입이 될 거 같아서 아침부터 급하게 준비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매콤 달달 떡갈비이다.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다짐육 한 줌반, 양파 반개, 대파, 다진 마늘 1스푼, 청양고추 1개,
양념장 : 간장 2스푼 반, 청주 1스푼, 참기름 1스푼, 꿀 1스푼, 굴소스 반 스푼, 참깨 1스푼,참깨1스푼,
전분 두 스푼 반,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양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며 파도 작게 송송 썰어준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다진 양파와 파,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아준다.
볼에 다짐육을 넣고 양념장 재료인 간장, 청주, 참기름, 꿀, 굴소스, 참깨, 전분, 후추를
넣은 후 한 김 식힌 양파와 청양고추, 파를 넣고 잘 치대어 준다.
*오래 치대면 치댈수록 반죽은 더욱 찰지고 부드러워진다.잘 치대어진 반죽은 먹기 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떡갈비 모양으로 잡아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반죽을 넣은 후 180도 7분 세팅으로 한번 구워준후 떡갈비를 뒤집어서
다시 한번 180도 7분으로 구워주면 완성이다.시식평 :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만들어본 떡갈비는 돼지고기만 들어가도
냄새 하나 안 나고 맛있다. 양파와 파와 다진 마늘을 볶아 사용해서 고기 속 속 잘 침투되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거 같다. 다짐육 자체에 기름이 많아 청양고추로 느끼함을 잡았는데
달달함과 매콤함이 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고기가 두꺼워서 프라이팬에 하기에는조금 탈 거 같기도 하여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는데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돼지고기 자체의 기름만으로
충분히 촉촉하고 맛있는 떡갈비가 되었다.
나도 흰쌀밥에 떡갈비 하나 올려서 한입 가득 먹으니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진다.
소소한 끼는 이렇게 또 대성공이다. 맛있는 한 끼 한 끼가 쌓여 더욱 풍요로워진다.'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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