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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오븐 양념 닭구이
    일상/맛과멋 2020. 7. 5. 11:09

    치킨을 시켜먹으면 늘 남는다.  며칠을 냉장고 남아있으면 결국 버리게 되어
    돈이 늘 아까웠다. 전에 산 닭으로 오늘은 집에서 수제로 먹을 만큼만 치킨을
    만들어 먹어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오븐 양념 닭구이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절단 닭, 우유  1컵.
    소스 : 다진 마늘 3큰술, 물 6큰술, 간장 3큰술, 설탕 3큰술, 물엿 7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케첩 3큰술, 후추 톡톡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종이컵 기준이다.

     

     

     

     

     

    절단된 닭을 한번 물에 씻은 후 채반에 물을 뺀 후 볼에 닭을 넣고 우유 한 컵을 넣은 후
    30분 정도 재워둔다.

     

     

     

     

     

    소스 재료인 다진 마늘, 물, 간장, 설탕, 물엿, 고추장, 고춧가루, 케첩,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재료에는 없지만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 하나를 송송 썰어 넣어준다.

     

     

     

     

     

    30분이 지난 후 닭은 채반에 받쳐 재워둔 우유를 빼준후 닭의 앞뒤로 칼집을 내준다.

     

     

     

     

     

    오븐 트레이에 종이 포일을 깔고 닭을 가지런히 놓아준다.

     

     

     

     

     

     

    200도 오븐에 20분간 닭을 구워준다.
    20분이 지난 뒤 닭을 뒤집어 다시 한번 200도에서 20분 구워준다.

     

     

     

     

     

    중 약불로 예열한 펜에 양념장 반을 넣고 끓여준다.

     

     

     

     

     

    끓기 시작하면 구워진 닭을 넣고 골고루 볶아주다가 남은 양념장 반을 넣고
    은근한 불에 졸여주듯이 볶아주면 완성이다.

     

     

     

     

     

    시식평생각보다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처음 만들어본 양념 닭구이는 꽤 맛있다.

    혼자 먹기에 양도 괜찮고 양념도 달달하며 매콤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
    오븐으로 닭을 구우니 닭기름이 엄청 빠져 닭이 담백해졌다. 튀기지 않은 닭은 확실히
    맛이 틀리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왜 오븐을 이용하여 닭을 굽는지 알 것만 같다.
    염지 하지 않아도 양념장을 졸이니 간이 딱 맞다. 지난번 산 닭으로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또 한 번 더 해먹을 닭이 남았다. 혼자 살면 음식물 버리는 게 가장 아깝다.
    음식을 먹을 만큼 하는 건 정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먹을 만큼 하는 게 나의 소신중 하나이다.
    오늘 오븐 양념 닭구이 하나로 식탁이 풍성해졌다. 김뽀의 소소한 끼 지코바 만들기는

    맛있게 대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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