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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한그릇요리 매콤버섯덮밥
    일상/맛과멋 2020. 3. 12. 13:24

    우리 집에 핫한 아이템이 나타났다.
    특허 버섯 머쉬마루 버섯 이름부터 특이한 버섯이지만 맛 하나는 기가 막히다.
    밑동까지 먹을 수 있는 이 버섯으로 오늘 점심은 초간단 버섯덮밥을 만들어 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머쉬마루버섯,대파,양파,청양고추,간장2스푼,참기름반스푼
    *버섯은 꼭 머쉬마루 버섯이 아니어도 된다.
    *사진에 간장과 참기름이 없지만 간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계량은 큰 숟가락으로 하였다.

     

     

     

     

    버섯은 기본 썰기로 잘라주고 대파는 얇게 어슷썰기 해준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며, 청양고추도 얇게 기본 썰기로 준비한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청양고추 1개 다 썰어주는 게 좋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두르고 파 기름을 내준다.
    파가 흐물 해지고 파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센 불로 하면 파가 탈 수 있기 때문에 중불이 좋다.

     

     

     

     

    파 냄새가 올라올 때 양파를 넣고 약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다가
    버섯, 청양고추를 넣고 볶는다.
    간장을 넣고 센 불로 올려  빠르게 볶아준다.
    불을 끄고 참기름 한 스푼을 둘러 마무리한다.
    *오래 볶으면 버섯이 흐물 해 지기 때문에 빠르게 볶아 불을 끄는 게 좋다.

     

     

     

     

    오늘도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가 완성이다.
    버섯 자체를 좋아하는 나는 버섯 요리를 좋아한다.
    사실 버섯덮밥은 불고기와 함께 볶아 먹는 게 더 좋긴 한데
    나는 버섯향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단품으로 이렇게 가볍게 볶아 먹는 걸 선호한다.

    시식평: 반숙으로 익힌 노른자를 톡 터뜨려 밥과 버섯볶음을

    슥슥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다.
    중간에 후추를 살짝 뿌려서 먹었는데 후추와 버섯향이 꽤 잘 어울린다.
    10분도 안 걸리는 요리로 맛있는 한끼가 완성된다.
    가벼운 한 끼로 배는 가득 차는 행복한 점심이 되어 오늘 하루도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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