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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김치전 감자전일상/맛과멋 2020. 6. 7. 10:31
감자가 싹이 날 거 같아 얼른 먹어야겠다. 감자채 볶음을 하려다가
양이 많이없어 급 변경하였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김치전 감자전이다.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깎은 작은 감자 2개, 김치 조금, 부침가루 6스푼, 소금, 후추.
초간장 : 간장두스푼, 식초 3/1스푼, 설탕 3/1스푼, 청양고추 반개.감자는 채썰어서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준다.
청양고추는 기본썰기하여 간장과 식초, 설탕을 같이 넣어 잘 섞어준다.김치는 잘게 썰어 부침가루3스푼과 물을 조금 부어 골고루 섞어준다.
물에 담군 감자채를 채반에 건진 후 물을 빼준후 후추 톡톡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간이 된 감자채에 부침가루 세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넣고 숟가락으로 김치전, 젓가락으로 감자채를 올려
앞뒤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이다.시식평 : 감자전은 사실 갈아서 해야 하는데 이미 채를 썬 상태여서 감자채 전으로 바꿨다.
후추와 소금으로 간이 되어 간장에 찍어 먹지 않아도 감자 자체가 맛있다.
김치전은 슴슴하게 하여 간장과 잘 어울리는 미니 김치전으로 탄생했다.
요즘 날이 더워 자꾸만 기본적인 음식만 하는 거 같다. 월요일부터는 잘 챙겨 먹어야 할 텐데
사실 주방 쪽이 바람이 잘 안부는 쪽이라서 늘 덥다.
그래도 이렇게 굽고 나면 늘 맛있는 한 끼가 나온다.
고생한 나에게 주는 보상인듯한 가벼우면서도 좋은 한 끼. 김뽀의 소소한 끼는
비록 근사한 음식은 아니지만 고소한 맛이 가득한 김치전과 감자전은 대 성공이다.'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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