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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단무지 주먹밥
    일상/맛과멋 2020. 6. 6. 10:27

    집에 단무지가 많이 남았다.
    단무지는 유통기한이 길지만 그래도 단무지로 뭔가 맛있는 한 끼
    가볍게 먹을 수 없을까 하여 만들어본 요리.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단무지를 활용한 단무지 주먹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1 공기, 단무지, 부추 조금, 게맛살, 김가루, 소금 조금, 간장 반 스푼, 참기름 한 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밥을 잊어버리고 사진을 찍었다. 밥은 꼭 필요하다.

     

     

     

     

     

     

    단무지와 게맛살은 잘게 썰어준다.
    부추는 기본 썰기로 쫑쫑썰어준다.
    *단무지는 물기를 꽉 짜서 뺀 후 잘게 썰어준다.

     

     

     

     

    중 약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 조금 붓고 게맛살과 간장 반 스푼을 넣어 볶아준다.
    *재료는 잘게 썰면 썰수록 좋다. 필자는 귀찮아서 듬성듬성 잘랐다.

     

     

     

     

     

    볼에 밥을 넣고 부추, 게맛살, 단무지, 김가루를 넣은 후 소금과 참기를 넣어
    잘 비벼준다.

    *간은 기호에 맞게 맞춰준다. 

     

     

     

     

     

    밥을 입에 쏙 들어갈 정도로 꼭꼭 눌러 동그랗게 만들어 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부추 향이 솔솔 나서 참 좋다. 어느 것보다 단무지의 식감도 좋지만
    부추가 오늘은 향도 솔솔 색깔도  예쁘게 내주는 거 같다.
    사실 생 부추라서 풀내가 많이 날까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우려였던 거 같다.
    간편하게 먹고 싶은 날, 밥은 먹어야 하는 날에 단무지를 활용해서 이렇게 한 끼 먹으면
    국 필요 없이 한입에 쏙쏙 먹을 수 있다.
    떡볶이와 궁합도 잘 맞을 거 같다. 단무지의 식감이 오독오독해 씹는 맛도 좋다.
    필자는 귀찮아서 듬성듬성 썰었지만 잘게 썰어주면 삐져나오지 않고
    예쁜 모양으로 될 수 있다. 오늘의 소소한 끼는 주말이면 간단히 요리하고 싶을 때
    만들어본 단무지 주먹밥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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