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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짬뽕밥
    일상/맛과멋 2020. 6. 2. 10:15

    얼큰한 게 아침부터 당긴다. 나의 아침은 빠르다. 해야 할 일을 하고 나니
    얼른 아침겸 점심을 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먹을 거 같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한 그릇 요리, 얼큰함이 일품 짬뽕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홍합, 오만둥이,오징어, 배추 조금, 대파, 청양고추 반개, 멸치육수 300+물 200ml
            고춧가루 2스푼 반, 굴소스 1스푼, 간장 2스푼, 마늘 반 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계량이다.
    *오징어는 반건조 오징어를 물에 불려 썼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기본 썰기 해주며,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후 기본으로 세로 썰기 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마늘을 볶아준다.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배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빠르게 볶아준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불 조절을 한 후 간장을 태우듯이 냄비 아무것도 없는 쪽에 부은 후
    향을 내어 골고루 볶아준다.

     

     

     

     

     

    육수와 물 섞은걸 붓고 홍합과 오만둥이를 넣고 해산물을 익혀준다.

     

     

     

     

    팔팔 끓을 때 굴소스를 넣고 잘 저어준다.

     

     

     

     

     

    오징어와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넣어 센 불로 빠르게 다시 한번 끓여주면 완성이다.
    *오징어는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질 수도 있다.

     

     

     

     

     

    시식평 : 고춧가루가 매워 얼큰하고 시원하다. 홍합과 오만둥이가 제대로 맛을 내주는 거 같다.
    어제 술을 먹은 건 아닌데 얼큰한 게 먹고 싶어 선택한 짬뽕밥에는 사실 하나
    없는 게 있다. 바로 단무지이다. 단무지 없이 먹는 짬뽕이지만 오랜만에 먹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덕에 하트 밥을 말아서 다 먹었다.
    오늘은 든든히 농촌일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오늘의 수확은 무엇일지 기대가 되는 하루이다.
    김뽀의 소소한 끼는 얼큰함과 시원함이 가득 차 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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