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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팽이버섯 마늘볶음밥일상/맛과멋 2020. 5. 31. 10:43
얼마 전 마늘을 이웃 어르신께 받고 모두 까서 냉동실에 얼리고 몇 톨은
냉장고에 넣었다. 짓물러지기 전에 얼른 뭐든 해 먹어야 하기에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팽이버섯 마늘 볶음밥이다.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밥 한 공기, 팽이버섯, 대파, 통마늘, 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참기름 1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계량이다.대파는 기본 썰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준다.중 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두르고 파와 마늘을 함께 넣어 파, 마늘 기름이 나오게 한다.
어느 정도 향이 올라오면 버섯도 같이 넣어 향을 입혀준다.
야채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밥을 넣고 재료와 잘 섞어준다.
재료와 잘 섞은 밥을 밀어놓고 펜에 간장을 넣고 태우듯이 향을 내어 빠르게
밥과 함께 섞어준다.섞어준 밥에 굴소스를 넣고 다시 한번 골고루 볶아준다.
불을 끄고 참기름 한 스푼 넣고 잘 비비면 끝이다.
시식평 : 마늘향과 파향이 솔솔 나면서 버섯향도 있고 별거 없는데 맛있다.
굴소스는 마법의 소스다. 불향까지 나면서 중국집 볶음밥 부럽지 않게 오늘의 식사를
만들어준다.
마늘이 너무나도 고소해 조금 더 넣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집에 남은 고추 절임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 두배가 된다.
최소한의 재료와 최소한의 시간으로 빠르게 휘릭 해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찾으면
팽이버섯 마늘 볶음밥 추천한다.'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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