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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수제 핫바
    일상/맛과멋 2020. 5. 28. 11:13

    시장 핫바 안 먹어본 사람 없겠지만 생선살과 감칠맛이 가득한 그 맛은 언제 먹어도 좋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끼는 수제핫바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동태살, 오징어 몸통반,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방아잎, 계란 흰자, 부침가루 한 컵 반,
            전분가루 반 컵 조금 넘게, 소금 조금, 후추 톡톡
    *계량은 소주컵 계량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동태살과 오징어 몸통은 물기를 키친타월로 한번 흡수해준 후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

     

     

     

     

     

    당근과 양파는 잘게 다져준다.

     

     

     

     

     

    잘게 다진 재료들과 갈아준 해산물, 전분가루, 부침가루, 계란 흰자,

    소금한 꼬집과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반죽이 무르면 부침가루를 더 넣어준다.

     

     

     

     

     

    반죽으로 핫바 모양을 만들어 주며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핫바, 깻잎 핫바, 방아 핫바,
    기본 핫바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방아잎이 없으면 깻잎 대처 가능.

     

     

     

     

    펜에 기름을 넉넉히 부은 후 노릇노릇 앞과 뒤 옆면까지 구워준다.

     

     

     

     

     

     

    종이 포일을 깔고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5분 정도 더 돌려주면 속까지 익어 완성이다.

     

     

     

     

     

    시식평 : 오징어가 들어가서 확실히 풍미가 더 업된다.

    사실 내가 쓴 오징어는 반건조 오징어이다.

    *반건조 오징어 물에 담가둠 

    일반 오징어는 숙회 해 먹고 한 마리만 생물로 남아서

    오징어국 해 먹으려고 남겨두고 대신 반건조 오징어를 사용하였다. 

    핫바가 더욱 쫄깃해지며, 방아잎이 향긋하게 나서 맛있다.
    집에 깻잎이 없어 방아잎으로 했는데 이 방아잎은 호불호가 많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는 통으로 청양고추를 넣어 핫바를 만들었다.
    원래 다져서 해야 하지만 귀찮음에 이렇게 했는데 생각보다 매콤하고 맛있다.
    오랜만에 시장에서 먹는 핫바 기분이 난다. 김뽀의 소소한 간식 핫바는 대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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