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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호박죽일상/맛과멋 2020. 5. 24. 12:51
엄마 사무실에 늙은 호박 장식용이 토요일에 드디어 개봉을 하였다.
어제 내가먹을만큼만 작게 3조각 받아 냉동실에 얼려두고,
오늘 아침 일어나니 그 호박 생각에 오늘 만들 요리도 정해진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붓기빠짐에 좋은 달콤 단백 호박죽이다.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호박작게1조각 반, 설탕 2스푼, 찹쌀가루 2스푼, 소금 조금, 물 355ml
*계량은 큰숟가락 기준이며 물은 컵 밑부분에 적혀 있는 컵 ml수가 355ml이다.
*1인 가구 레시피이다.호박을 냄비에 넣고 물을 355ml 넣은 후에 뚜껑을 덮고 잘 삶아준다.
잘 삶아진 호박을 믹서기로 갈아준다.
중약불에서 곱게 갈 린 호박죽에 설탕 두 스푼, 소금 조금을 넣고 녹을 수 있도록 저어준다.
찹쌀가루에 물을 넣고 곱게 섞어준다.
끓고있는 호박죽에 찹쌀가루 물을 넣고 골고루 다시 한번 뭉치지 않게 섞어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오랜만에 먹는 호박죽. 달콤하다.
원래 단호박으로 해야 더 단맛을 낼수있지만 늙은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은 깊은 맛이 있다.
엄마는 무엇을 해먹을까 궁금하지만 아마 나와 처음엔 똑같이 호박죽을 해 먹지 않을까
싶다. 너무 달지도 않고 단백한맛에 한 김 식으니 더욱 맛있다.
호박죽은 한김식은후에 먹어야 제대로 맛이 나는 거 같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 끼는 아침 붓기를 제대로 빼기 위한 건강식 호박죽으로
대성공이다.'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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