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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만두밥
    일상/맛과멋 2020. 5. 11. 12:19

    오늘은 집밥 하기 싫은날이라서 예전에 많이 먹던 메뉴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자취하면 항상 냉동실에 있는 만두, 오늘 내가 만든 메뉴는 만두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한 공기, 냉동만두, 대파, 청양고추 반개, 씻은 묵은지, 간장 한 스푼, 굴소스 한 스푼,
              참기름 반 스푼.

    *계량은 큰숟가락 기준이며 1인가구 레시피이다. 

     

     

     

    만두는 전자레인지 용기에 넣은 후 물을 조금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돌려준다.

     

     

     

     

     

    대파는 기본 썰기 해주고, 씻은 묵은지는 잘게 썰어준다. 청양고추는 다져주며,
    전자레인지에서 익은 만두는 가위로 잘게 잘라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낸다.

     

     

     

     

     

    파 기름이 나기 시작하면 씻은 묵은지와 만두를 넣고 골고루 볶아준다.

     

     

     

     

     

    밥을 넣은 후 재료와 잘 섞일 수 있도록 볶아준다.

     

     

     

     

     

    밥을 한쪽으로 옮긴 다음 간장을 먼저 넣고 태우듯이 풍미를 살린 후 볶은 후
    굴소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준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참기름 향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해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20대 초반엔 만두만 가지고 볶아먹었는데 이번에는 씻은 묵은지와 청양고추를 넣으니

    매콤하고 만두의 육즙과 기름진 맛이 잘 어울렸다.
    만두밥 한 번씩 이렇게 밥하기 싫을 때 만들면 참 간편한 요리다.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가족들에게 별거 아니지만 누구나 아는 맛을 소개해 드리고 싶으면
    추천하는 음식이다.
    나의 월요일 점심 식탁은 소소하게 채워져 간다. 김뽀의 소소한 끼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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