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소소한끼] 어묵 콩나물찜
    일상/맛과멋 2020. 5. 10. 11:55

    어묵이 유통기한이 다되어 야채와 함께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 본 요리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아삭아삭함이 일품인 오늘의 요리는 어묵 콩나물 찜이다.

     

     

     

     

    재료: 콩나물 크게 한 줌, 대파, 마늘종, 어묵 2장 반, 양파 3/1개, 다진 마늘 3/1스푼, 청양고추 반개,
             간장 1스푼 반, 액젓 1스푼, 올리고당 한 스푼, 고춧가루 두 스푼 반, 참기름 한 스푼, 후추 조금.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을 넣은 후 센 불에서 끓여준다.

     

     

     

     

     

    콩나물이 끓기 전 대파는 작게 기본 썰기 해주며, 어묵은 채썰기 해준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준다. 마늘종은 어묵 길이만큼 잘라준다. 청양고추는 다져준다.

     

     

     

     

     

    콩 냄새가 나기 시작하며 끓으면 불을 끄고 찬물에 헹구어 준 뒤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콩나물 끓인 물에 소금을 넣고 마늘종을 넣은 후 15초간 데쳐준다.

     

     

     

     

     

    데쳐진 마늘종은 찬물에 헹구어 콩나물과 같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중불에 예열한 펜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넣고 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내준다. 

     

     

     

     

     

    마늘향이 나기 시작하면 대파, 양파를 같이 넣고 볶아준다.

     

     

     

     

     

    기름에 한번 볶아진 야채에 간장, 액젓,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며 볶아준다.

     

     

     

     

     

    어느 정도 색이 나기 시작하면 어묵과 마늘종을 넣고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볶아준다.

     

     

     

     

     

    어묵이 흐물거리기 전에 콩나물과 청양고추, 후추를 조금 넣고 물엿을 넣은 후 물이 생기지 않게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물기 없이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일품이다. 어묵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콩나물과 잘
    어울린다. 야채의 아삭함도 지금 제철인 마늘종도 모든 재료들이 참 잘 어울린다.
    사실 콩나물 찜하면 생선이나 해산물을 넣고 하는 경우가 많고 어느 정도 물기 있는걸
    많이 생각하실 것이다. 물기 없이 짭조름하게 아삭 거리는 콩나물 찜은 식감도 좋지만
    어묵과 다른 야채들과도 잘 어울려 밥도둑이 따로 없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콩나물 찜으로 인해 오늘의 내 소소한 식탁도
    채워져 갔다. 김뽀의 소소한 끼 성공이다.

    '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끼] 낙지 볶음  (97) 2020.05.12
    [소소한끼] 만두밥  (115) 2020.05.11
    [소소한끼] 충무김밥  (105) 2020.05.09
    [소소한끼] 꽃빵과 고추잡채  (81) 2020.05.08
    [소소한끼] 도토리묵사발  (94) 2020.05.07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