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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꽃빵과 고추잡채
    일상/맛과멋 2020. 5. 8. 12:20

    오늘은 조금 준비를 하고 야심 차게 만들어본 요리이다.
    내가 오늘 이렇게 기합있게 만든 요리는 바로 꽃빵과 고추잡채다.

     

     

     

     

    재료는 이렇다.
    재료 : (반죽)  중력분 130g, 따뜻한 물 65g, 설탕 10g, 드라이이스트 작은 1 티스푼
              (고추잡채) 돼지고기 크게 한 줌, 피망 조금, 대파, 청양고추 1개, 마늘종, 양파, 당근,
                다진 마늘 3/1스푼, 간장 1스푼, 굴소스 2스푼, 참기름 1스푼  
    *반죽 스푼은 티스푼 계량이며, 고추잡채는 큰 숟가락 계량이다.
    *반죽 계량은 전자저울이 있어야 한다.
    *고추잡채는 집에 있는 야채로 충분하다.

     

     

     

     

     

    오늘은 사진이 많은 관계상 반죽순서는 하나로 편집했다. 

    1. 따뜻한 물에 설탕과 이스트를 넣고 잘 저어준다.

    2. 밀가루를 볼에 넣고 이스트와 설탕 섞은 물을 넣어, 잘 반죽해준다.

    3. 반죽한 밀가루는 랩을 덮어 1시간 숙성시켜준다.

    *꽃빵 반죽은 용량을 꼭 지켜주는 게 좋다. 

     

     

     

     

     

    반죽이 숙성될 동안 청양고추, 피망, 당근은 채 썰어 주고, 마늘종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양파는 얇게 잘라주고, 고기는 잡채용 고기가 없으면 채 썰듯이 잘라준다.
    대파는 기본 썰기 해준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마늘종을 20초간 데친다.

     

     

     

     

     

    데친 마늘쫑을 찬물에 헹군 다음 채반에 받혀 물기를 빼준다.

     

     

     

     

     

    >>1시간이 지나면 큰 쟁반에 밀가루를 뿌린 후 숙성시킨 반죽을 꺼내어 부풀어 오른
    반죽 사이 탄산가스를 빼준후 밀대로 넓게 밀어준 후 기름을 펴 바른다.
    그리고 돌돌 한 방향으로 조심히 말아준다.

    >>길게 말아진 밀가루를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한 뒤 가운데를 젓가락으로 눌러준다.

     

     

     

     

     

    냄비에 찜기를 넣고 면포를 깔고 난 후 만든 꽃빵을 넣고 13분간 쪄준다.

     

     

     

     

     

    프라이팬에 대파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기름이 많이 없는 고기라면 기름을 조금 넣어준다.

     

     

     

     

     

    고기가 거의 익어 갈 때쯤 손질해둔 야채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볶아준 야채에 간장을 먼저 넣어 빠르게 볶은 뒤 굴소스를 넣고 다시 한번 빠르게
    볶아준다.

     

     

     

     

     

    불을 끈 후 참기름을 넣어준 후 골고루 섞어준 후 접시에 찐 꽃빵과 만든 고추잡채를
    담으면 완성이다.

     

     

     

     

     

    시식평: 매콤하고 기름진 고기 맛과 야채맛이 잘 어울리는 고추잡채에 직접 반죽해 만든
    꽃빵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약간 모양이 빵떡 같은 것도 있지만 처음 해본 꽃빵 치고는 괜찮은 맛이다.
    설탕으로 인해 밀가루가 약간 단맛도 나서 매콤하고 짭조름한 고추잡채와 잘 어울린다.
    청양고추가 꽤 매운 거라서 맛있게 매웠는데 맛있었다.
    이번 주는 밥을 많이 안 먹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직접 한 반죽이어서 더 보람찬 식탁이 된 것 같다.
    김뽀의 소소한 끼는 오늘 정성 가득, 시간도 가득 들어갔지만 후회 없는 식탁이 된 것 같다.
    *꽃빵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시중에 판다. 시중에 파는 걸로 하시면 더욱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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