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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간 김뽀
    일상/하루일기 2020. 5. 10. 21:03

    지난번 눈 화장 화장품을 다 정리하고 오늘은 볼터치 계열도 정리했다.
    화장품 보니 나가고 싶어 진다. 예쁘게 입고 화장도 좀 하고 여행도 가고 싶고,
    나가고 싶어 진다.
    사실상 나가긴 하지만 시골 갈 때나 집 앞 시장이나 마트 갈 땐 자외선 차단제만 바르고
    나가서 사실상 맨 얼굴과 다름없다.
    유통기한 지난걸 몇 개 버리니 남는 건 이것뿐이다.
    색깔이 비슷해 보이는 게 있지만 다 같은 색깔이 아니다.
    남성분들이 볼 때는 다 같아 보일 수도 있을 수 있다. 하루하루 틀리게 볼을 물들이고
    다니고 싶은데 갑자기 상황이 안 좋아져서 또 강제로 집으로 해야 한다.

     

     

     

     

     

    반짝거리는 펄감있는걸 보여줄수 없어 아쉽다. 

    색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다.
    종이에 직접 색상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컬러라도 다르게 보일 것이다.
    사실상 나는 노란색 계열, 황금색 계열의 블러셔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사고 싶다. 하지만 그런 색상은 정말 얼굴이 창백한 분들, 서구적으로 생긴 분들만 어울려서
    나에겐 해당사항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무난한 색깔로 늘 사버린다.
    색상을 보듯이 코랄 계열과 핑크 계열이 꽤 많다.
    개인적으로 그라데이션 할 수 있는 블러셔가 피부에 올렸을 때 굉장히 발색이

    자연스럽게 되는 거 같다. 종이에선 별로지만.
    이렇게 화장품을 정리하고 찍고 글을 적다 보면 나도 아직 한참 꾸미고 다닐 나이인데,
    라는 생각이 든다.
    이 나이에 짧은 치마는 어려워도 화장은 곱게 해 다니고 싶어 진다.

    그리고 하늘아래 같은 색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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