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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열무국수
    일상/맛과멋 2020. 4. 28. 12:31

    오늘 볼일이 있어 잠시 걸어 나갔다 왔는데 오늘은 꽤 더웠다.
    땀은 나지 않지만 햇빛은 뜨거운 날씨였다.
    집에 가서 간단하게 맛있게 한 그릇 먹고 싶은 날이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간단하고 시원한 맛 열무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열무물김치, 시판용 냉면육수, 소면, 오이 조금, 삶은 달걀.
    *열무 물김치는 열무와 김치 국물을 따로 준비한다.
    *시판용 육수 4: 열무김치 국물 6으로 하면 괜찮을 것 같다. (기호에 맞게 조절 가능)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준다.

     

     

     

     

     

    물이 끓으며 거품이 올라올 때 찬물 한 컵을 냄비에 부어주며 젓가락으로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주며, 국수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준다.

     

     

     

     

     

    국수가 익을 동안 오이는 채썰기 해주며, 시판용 육수와 열무김치 국물을 섞어놓는다.

     

     

     

     

     

    국수가 익으면 찬물에 씻어준다.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도록 면을 비비며 여러 번 씻어주는 게 좋다.

     

     

     

     

     

    그릇에 국수를  가운데 담고 옆에 열무를 둘러 싸준 후 국물을 부어주고
    고명인 오이와 달걀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깨는 꼭 넣는 게 좋다. 깨소금맛 덕분에 더욱 맛이 풍부해짐.

     

     

     

     

     

    시식평 : 20분도 안 걸린 초간단 요리이다. 국수와 삶은 달걀만 있으면 된다.
    오이가 없으면 굳이 오이 고명 안 올려도 된다. 열무김치 엄마가 맛있게 담아주셔서
    오늘 내 입이 호강하는 날이다.
    나는 언제 엄마처럼 이렇게 김치를 잘 담을 수 있을까.
    시원한 국수 한 그릇 먹으니 초여름이 곧 올 것만 같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추웠는데
    말이다.  4월도 끝나간다. 집에 맛있는 열무물김치가 있으신 분들은 소면 삶아
    열무국수 해 드시는 걸 추천해본다.
    엄마의 열무물김치 덕분에 오늘 내 소소한 식탁도 이렇게 채워졌다.
    감사한 소소한 끼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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