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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하와이안 무스비
    일상/맛과멋 2020. 4. 29. 12:27

    집 앞 다이소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견했다.
    오늘은 이걸로 간단하게 한 끼 예쁘게 먹어보려 한다.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다이소용품 무스비 틀로 만든 하와이안 무스비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밥 한 공기, 스팸 반개, 어묵 1장, 계란 1개, 청양고추 반개, 참기름 한 스푼, 소금 한 꼬집,
              간장 반 스푼 넘게, 고춧가루 3/1스푼, 김밥용 김 1장, 무스비 틀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사진에 계란이 없지만 계란은 꼭 필요하다.
    *무스비 틀이 없으면 햄 통을 깨끗이 씻은 뒤 써도 된다.

     

     

     

     

     

    먼저 밥에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준다.

     

     

     

     

     

    계란 1개는 잘 풀어주고, 어묵과 햄은 틀에 맞춰 잘라준다.
    청양고추는 다져준다.

     

     

     

     

     

    펜에 기름을 두르고 중 약불로 예열한 뒤 계란 푼물을 넣고 계란말이를 해준다.

     

     

     

     

     

    햄은 기름은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중불로 노릇노릇 구워준다.

     

     

     

     

     

    마지막으로 어묵은 기름을 두르고 중 약불에서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간장을 넣고
    양념을 입히며 구워준다.

     

     

     

     

     

    잘 구워진 재료들을 접시에 옮겨놓는다. 계란 말이는 반으로 잘라준다.

     

     

     

     

     

    접시에 랩이나 참기름을 조금 발라준 뒤 밥을 먼저 넣어 꾹 눌러준다.

     

     

     

     

     

    계란, 햄, 양념어묵을 차례대로 넣은 후 그위에 밥을 한 번 더 올려 눌러주는 손잡이로
    틀을 꾹 눌러준다.

     

     

     

     

    김밥용 김은 반으로 자른 다음 크기에 맞게 밥에 맞춘 다음 돌돌 감아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완성이다.
    *칼에 참기름을 바른 뒤 잘라주면 깔끔하게 잘린다.

     

     

     

     

     

    시식평 : 간단한 재료, 밥과 어울리는 재료들만 있어서 역시 맛은 보장된 맛이다.
    한 끼로 손색없는 든든함을 준다. 역시 나는 꾸미는 거에 소질이 없는지 김밥을 자르다가
    몇 개 터진 것도 있다.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로 양념한 어묵 덕에 느끼함도 잡아주고 간편하게 한입 크게
    먹을 수 있어 김밥이 조금 쉬워진 느낌이다.
    나는 김밥을 참 잘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하와이안 무스비도 예쁘진
    않지만 정감 가는 맛에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오늘 내 소소한 오후 식탁도 채워져 갔다. 무스비 틀로 소소한 끼도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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