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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돼지 김치찌개일상/맛과멋 2020. 4. 25. 12:41
요즘 얼갈이 물김치만 먹다 보니 배추김치는 뒷전이다.
냉동실에 돼지고기도 좀 남았고 간단하게 맛있는 한 그릇 하려면 답은 하나다.
바로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오늘 내가 만든 메뉴다.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한 줌반, 김치 크게 한 줌, 양파 조금, 파, 청양고추 반개 다진 마늘 3/1스푼, 청주 반 컵, 김
치국물한컵, 고춧가루 1스푼, 국간장 반 스푼, 액젓 1스푼 반, 물 800ml, (라면사리)
*계량은 소주컵과 큰숟가락계량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라면사리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김치는 꼭 신김치, 김장김치 신김치가 좋다.냄비에 물을 붓고 돼지고기를 넣은 후 청주를 넣고 강불로 팔팔 끓인 후 거품을 걷어내고
돼지고기 기름이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중불로 끓여준다.돼지고기가 끓을 동안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파는 어슷썰기, 청양고추는 기본 썰기
해준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준다.
*필자는 썰어져 있는 배추김치를 사용했다.어느 정도 고기 넣은 물이 졸아들었으면 김치를 넣고 끓인 후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김칫국물
청양고추를 넣고 잘 섞어주며 다시 한소끔 끓여주며 중불로 뭉근하게 끓여준다.김치찌개에서 맛이 나오기 시작하면 국간장을 넣고 액젓은 맛을 봐가며 넣어준다.
다시 국물이 졸아들도록 끓여준다.양파를 마지막에 넣고 간을 다시 한번 본 후 부족하면 기호에 맞게 남은 액젓으로 간을 하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이다.시식평 : 라면사리가 재료에 있었지만 먹지 않았다. 왜냐면 김치찌개가 저녁에 먹을 정도만큼
남아서 저녁에 라면사리를 넣어먹을 계획이다.
점심은 밥으로 진한 국물김치찌개와 한 그릇 맛있게 먹었다.
나는 김치찌개에 오랜 시간을 들이는 편이다. 오래 끓여야 맛있고, 김치 양념 속 재료가 모두
찌개에 합쳐져 더 맛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국물 많은 김치찌개보다 나는 졸여먹는
김치찌개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다.
국물 진한 김치찌개 덕분에 밥 한 그릇 순삭 했다. 오후의 점심도 이렇게 지나간다.
내 소소한 식탁의 점심 소소한 끼, 오늘도 완성이다.'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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