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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명란 계란찜
    일상/맛과멋 2020. 4. 20. 12:41

    계란도 사러 갈 때 다됐고 냉동실을 보니 선물 받은 명란도 있어서
    오늘은 간단하게 명란젓 넣고 뚝배기 명란 계란찜을 해보았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계란 2개, 양파 조금, 당근 조금, 명란 두 개, 파조 금, 후추 톡톡, 물 1컵 반
    *계량은 소주컵 계량이며, 1인 가구 레시피이다.
    *사진을 잊어버려 후추와 물은 중간에 나온다.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져준다. 파는 기본 썰기로 얇게 썰어준다.
    명란젓은 막을 제거하고 3/1만 남겨두고 모두 종지에 담아준다.
    계란은 예쁘게 깨뜨려준다.  
    *필자와 같은 냉동 파이면 얼어있을때 가위로 잘라주는 게 더 편하다.

     

     

     

     

     

    계란이 있는 그릇에 재료를 넣고 후추를 톡톡 뿌린 후 골고루 저어준다.

     

     

     

     

     

    뚝배기에 계란이 눌러붙지 않도록 참기름으로 뚝배기에 기름칠을 해준다.

     

     

     

     

     

    중 약불에 계란과 재료를 골고루 섞은 것을 넣은 후 물도 소주컵 한 컵 반 넣어준다.

     

     

     

     

     

    겉 부분부터 몽글몽글 해지면 좀 저어주다가 순두부같이 되었을 때 뚜껑을 닫고 약불로 낮춘 후
    3분 정도 뜸을 들여준다. 다 된 계란찜에 파를 넣고 남은 3/1 명란젓도 막을 제거 후
    위에 장식해주면 완성이다.

    *간이 부족하면 기호에 맞게 소금간 해준다. 

     

     

     

     

    시식평: 비주얼이 그리 좋진 않지만 맛있다.!
    이거랑 고추 장아찌랑 먹으니 환상의 궁합이 따로 없다.
    명란이 주는 고소함과 짭조름함이 계란과 만나 밥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부드러운 계란찜 한 숟가락에 밥숟가락이 절로 간다.
    늘 사는 반찬가게에서 고추장아찌 산거랑 같이 먹었는데 역시 음식은 조합도 중요하다.
    가벼운 한 끼 식사이지만 나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내 소소한 식탁도 오늘 이렇게 채워져 갔다. 소소한 끼는 오늘도 완성이다.

    *집에 뚝배기가 이거 하나뿐이라서 양이 작게 느껴지지만 혼자 먹기에 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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