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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카페] 푸딩만들기
    일상/맛과멋 2020. 3. 31. 13:30

    며칠 전부터 푸딩이 먹고 싶었다. 일본에 있을 땐 편의점 어디에서나 마트 어디에서나
    사 먹을 수 있었는데 그때가 생각나 한번 만들어 보았다.
    김뽀표 수제 푸딩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우유 125ml, 설탕 크게 두 스푼, 계란 노른자 1개, 물에 불린 판 젤라틴 2장.
    시럽 소스: 설탕 한 컵, 물 한 컵
    *계랑은 소주컵이며, 우유는 우유팩에 표기된 125ml이다., 스푼 계량은 큰 숟가락이다.

     

     

     

     

     

    냄비나 작은 프라이팬에 컵에든 설탕 1컵과 물 한 컵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준다.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낮추고 캐러멜 색상이 될 때까지 해준다.
    다 만든 시럽은 유리잔에 옮겨놓는다.
    *너무 많이 끓여버리면 탄맛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시럽을 만들 때는 젓지 않도록 한다.

     

     

     

     

     

    이번에는 냄비나 작은 프라이팬에 우유와 종지에든 설탕, 물에 불린 판 젤라틴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젤라틴과 설탕이 우유에 잘 섞일 수 있도록 부지런히 저어준다.

    *약불로 녹여주는 게 좋다.

    *젤라틴은 물기를 꼭 짠 후 넣어준다. 

     

     

     

     

     

    계란 노른자에 재료와 잘 섞인 우유를 몇 스푼 넣어 곱게 잘 섞어 저어 준후
    우유에 투하한 후 또다시 잘 섞어준다.
    계란 노른자로 인해 색상이 푸딩 색으로 변했을 것이다.

     

     

     

     

     

    재료들이 잘 섞였으면 푸딩이 될 재료를 체에 한번 걸러준다.

     

     

     

     

     

    푸딩을 담을 그릇에 기름이나 버터를 칠하여 준다.
    *기름이나 버터를 칠하는 이유는 나중에 굳어도 푸딩이 잘 떨어지기 위함이다.

     

     

     

     

     

    만든 설탕시럽을 적당량 푸딩 담을 그릇에 깔아준 후 그위에 체에 거른 푸딩 원재료를
    넣어준다.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서 8시간 뒤에 꺼내면 완성이다.

     

     

     

     

     

    시식평: 내가 만든 푸딩은 쫀득함이 살아있는 푸딩이다. 약간 무를 줄 알았는데
    젤라틴 2장은 조금 많았나 보다. 만약 한 장 반으로 했으면 무른 푸딩이 되었을 것 같다.
    우유 의향과 계랸의향이 물씬 느껴져 정말 수제 푸딩 맛이 그대로 전해졌다.
    우유 향이 싫은 사람에게는 조금 싫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고소함과 달달함에 맛있게 먹었다.
    사실 만드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의외로 손이 많이 간다.
    어젯밤 10시쯤에 시작해 그릇까지 다 씻고 청소하니 1시간 정도 걸린 셈이다. (냉장고 시간 제외)
    그래도 이 정도 맛에 이 정도 비주얼이면 성공한 것 같다.
    단 음식을 많이 싫어하면 설탕 조절은 기호에 맞게 하셔도 된다.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종종 해 먹을 것 같다.
    화요일의 홈카페 푸딩도 완성이다. 

     

    *재료 적는 것에 있어 잘못 적은 게 있어 정정했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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