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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열무비빔국수
    일상/맛과멋 2020. 6. 17. 10:01

    나는 소면을 이용한 국수 만드는 걸 즐기기에 이번 주 면요리는
    이웃님께서 전에 요청하신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더운 여름을 날려줄 새콤달콤 한 열무비빔국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소면, 오이 조금, 양파 조금, 열무김치.
    비빔장 : 고추장 1스푼, 참깨 1스푼, 매실청 1스푼, 간장 반 스푼 넘게, 식초 1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 다진 마늘 3/1스푼, 참기름 1스푼.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새콤한 걸 좋아하면 기호에 맞게 간을 해도 된다.

     

     

     

     

     

    오이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채 썰어 주고 양파는 얇게 반달 썰기 해준다.
    열무김치는 너무 길면 한번 잘라준다.
    *열무김치가 없으면 열무물김치나 얼갈이 물김치를 국물 없이 사용해도 된다.

     

     

     

     

     

    종지에 비빔장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간은 기호에 맞게 더 추가하여도 된다.

     

     

     

     

     

    냄비에 물을 올린 후 끓으면 국수를 넣어준다.

     

     

     

     

     

    거품이 넘치려고 하면 찬물을 부어 면을 익혀 준다.

     

     

     

     

     

    다 익은 면은 채반에 받쳐 찬물로 면을 비벼 잘 씻어준 후 물기를 꼭 짜준다.

     

     

     

     

     

    양푼이에 오이와 열무김치, 양파, 소면, 비빔장을 넣고 잘 비벼 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이웃님의 요청으로 만들어본 비빔국수는 오늘 내 한 끼를 정말 화려하게
    장식해주었다.
    사실 일주일에 면은 하루정도 꼭 먹고 싶은데 너무 좋은 레시피 의뢰를 받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새콤한 양념장에 잘 익은 열무김치와 소면을 함께 먹으니 더위마저 사라져 간다.
    역시 여름에는 소면이고 여름에는 비빔국수, 물국수가 최고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된다.
    야채가 오이와 양파가 들어가 아삭아삭함이 많아 씹는 맛도 좋았다.
    국수를 다 먹고 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어 더 삶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김뽀의 소소한 끼는 이웃님의 요청으로 하게 되었지만 정말 더없이 맛있는
    한 끼가 되어 대 성공이다. 이웃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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