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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파닭꼬치
    일상/맛과멋 2020. 6. 16. 10:00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오늘은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이 많다.
    입맛이 없고 자꾸 면요리만 생각이 난다. 이럴 때는 그런 생각이 안 나게
    요리를 만드는 게 좋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투다리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파닭꼬치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대파, 청주 4스푼, 소금, 후추 톡톡
    간장소스 : 마늘 3/1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굴소스 2스푼, 물엿 3스푼, 물 1스푼.
    고추장 소스 :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굴소스 2스푼, 청주 1스푼, 물엿 3스푼, 마늘 3/1스푼,
                        물 1스푼, 청양고추 반개.

    *1인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숟가락 기준이다.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주며 대파는 닭가슴살 길이와 비슷하게
    기본 썰기 해준다.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준다.

     

     

     

     

     

    한입 크기로 잘라준 닭가슴살에 후추와 청주, 소금을 넣고 10분~15분 정도 재워둔다.

     

     

     

     

     

    종지에 간장소스 재료와 고추장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해 둔다.

     

     

     

     

     

    재워둔 닭가슴살, 파를 번갈아 가며 끼워준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포일을 깔고  끼워둔 닭꼬치에 오일 스프레이나 기름을 앞뒤로 발라준 뒤
    180도 10분 세팅하여 구워준다.

     

     

     

     

     

    10분이 지난 뒤 간장소스나 고추장 소스를 발라 다시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1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닭가슴살 두 덩이는 생각보다 양이 많다.
    닭꼬치는 총 5개가 나왔는데 하나는 내가 맛본다고 먹어보았다.
    집에서 한 양념이라서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간이 어느 정도 되어있으며 밑간을 미리 해두어서
    닭도 그렇게 퍽퍽하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아 좋았다.
    사실 소스를 오랜 시간 끓여서 하는 타레라는게 있는데 그 소스는 만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시판용 닭꼬치 소스도 따로 팔기에 소스 만드는 게 번거로우면 시판용
    소스를 이용해도 된다. 닭가슴살이라서 맛없을 거 같다 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간식 겸 한 끼였다. 조금 더 소스가 짭조름했으면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었을 거 같다.
    더위에 후루룩 할 수 있는 면만 생각나는 요즘 이렇게 만들어 먹은 김뽀의 소소 한끼
    닭꼬치는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 주어 대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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