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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고추장찌개
    일상/맛과멋 2020. 6. 12. 10:29

    비가 오는 금요일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오늘 우동을 해 먹을까 하다가
    밥이 남아있기에 면요리는 접어놓고 맛있는 찌개를 만들어 볼까 한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칼칼함이 일품 고추장찌개 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돼지고기 한 줌, 대파, 양파, 감자, 청양고추 반개, 마늘 3/1스푼,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고추장 2스푼, 된장 3/1스푼, 멸치 다시물 500ml~600ml, 후추 톡톡.

    *1인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숟가락 기준이다.

     

     

     

     

    감자는 필러로 껍질을 깎은 후 깍둑썰기 해주며, 양파는 반으로 자른 후 반달기본 썰기 해준다.
    대파는 어슷썰기 해주며, 청양고추는 기본썰기 해준다.

     

     

     

     

     

    중불로 예열한 냄비에 돼지고기를 익혀주며 기름을 내어준다.
    *비계가 많이 없는 부위면 식용유를 조금 넣어도 된다.

     

     

     

     

     

    고기가 익혀져 가는 색상이 되어갈 때 양파와 감자를 넣고 잘 볶아준다.

     

     

     

     

     

    돼지고기 기름과 어우러진 감자와 양파에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진간장을 넣고
    양념이 타지 않게 잘 볶아준다.
    *타지 않게 오래 볶을 수록 더욱 맛있어진다.

     

     

     

     

     

    육수를 넣고 센 불로 올려 팔팔 끓으면 중불로 낮추어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어느 정도 자작자작 해졌을 때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후추 톡톡 넣고 한번 강불에서
    끓여준 뒤 불을 꺼주면 완성이다.
    *조금 더 자작자작하게 드실 거면 중 약불에서 졸여줘도 된다.

     

     

     

     

     

    시식평 : 고추장찌개는 자칫 잘못하면 텁텁할 수 있는데 그 텁텁한 맛을 고깃기름이 많이 잡아주는 거 같다.

    그리고 감자가 들어가 포슬포슬하여 찌개국물과 잘 어울린다.
    반숙 계란을 밥에 비벼 찌개 건더기와 함께 먹으니 꿀맛이다.
    사실 찌개는 여름에 먹기 조금 힘든 음식이지만 비 오는 날은 찌개 음식이 간절해진다.
    별거 없는 집에 있는 소스로 이렇게 맛있고 간단하게 음식이 완성되면 그날 하루는
    꽤 좋은 날이 되는 거 같다. 김뽀의 소소한 끼는 칼칼한 고추장찌개와 함께 맛있는 한 끼가
    되어 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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