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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생선까스일상/맛과멋 2020. 6. 11. 10:35
마트에 대구살만 따로 된 제품이 세일을 하길래 샀다.
요즘 생선 안 먹은지도 오래된 거 같다. 오랜만에 불 앞에 서는날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부드럽고 고소함이 가득한 생선까스이다.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대구살, 소금, 밀가루, 계란 1개 푼 물,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 마요네즈 4스푼, 양파 조금, 오이 조금, 청양고추 반개, 삶은 달걀 1개,
꿀 3/1스푼, 소금 한 꼬집.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생선은 냉동되어있으면 해동후 앞뒤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간이 될 동안 양파, 오이,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며, 삶은 계란은 껍질을 제거 후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흰자는 잘게 잘라주며 노른자는 포크로 으깨어준다.마요네즈에 양파, 오이, 청양고추, 삶은 계란 다진 것을 넣고 꿀, 소금한 꼬집을 넣은 후
잘 섞어준다.간이 어느 정도 된 대구살은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 후
1. 밀가루를 앞뒤 골고루 묻힌 후 2. 계란물을 입혀준다.
3.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입혀준다.
*빵가루를 입혀줄 땐 꾹꾹 눌러 주는 게 좋다.중불로 예열한 펜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앞뒤 노릇노릇 겉면만 익도로
구워준다.기름을 입혀 초벌구이 한 생선까스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 15분으로
돌려준 후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이면 완성이다.시식평 : 타르타르소스가 계란 노른자로 인해 색상이 약간 노랗게 되었지만 아삭아삭
오이와 양파 식감으로 청량감도 있고 청양고추로 인해 매콤한 맛도 있어
느끼하지 않아 좋다.
흰살생선을 유난히 좋아하는데 안은 촉촉하게익어만족스럽다.부드러운 흰살생선과 홈메이드 타르타르소스가 참 잘 어울린다.
학교 다닐 때 급식소에서 먹은 생선까스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그 맛을 흉내 내진 못하지만 상큼한 소스와 부드럽고 고소한 생선까스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을 거 같다.
오늘 하루 흰살생선의 부드러움을 가득 느낀 김뽀의 소소한 끼는 대 성공이다.'일상 > 맛과멋'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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