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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호박의추억
    일본/여행 , 교류 2020. 5. 15. 21:29

    김뽀 본인 인스타 활용 :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지워버림 

    내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일본 사람과 함께 간 빵집이 있다. 여기는 아쉽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 내부를 찍을 수 없었다.
    우리가 갔을때 핼러윈 이벤트 중이었다.
    그게 바로 이 호박이다.
    빵집 앞 문 앞에 핼러윈의 상징인 호박이 테라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다.
    그것도 진짜 늙은 호박이 눈과 입이 있는 채로.
    일본 사람은 빵을 산다며 유유히 빵을 사러 다녔고 나는 호박을 보고 빵집으로 들어갔다.

     

     

     

     

    김뽀 본인 인스타 활용 :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지워버림 

    빵집은 역시 소문난 곳이라 사람들이 많아 내부와 베이커리를 찍을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빵집 구석에 보니 이벤트 응모가 있다.
    이벤트의 내용은 이렇다. 핼러윈 데이 용 호박이 몇 kg인지 정확히 맞추는 것이었다.
    당연히 나도 해봤다.  응모권에 이름을 적고 호박의 kg수도 적었다.
    저때 나는 간절히 원했다. 제발 당첨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런 응모권에 굉장히 약하다.

     

     

     

     

     

    김뽀 본인 인스타 활용 :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지워버림 / 캡쳐본

    응모권을 넣고 나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베이커리 문 앞만 살짝 찍어봤다.
    역시 호박은 눈에 쏙 들어온다.
    일본의 이벤트는 상상을 초월한 만큼 많다.
    그만큼 콜라보로 상품을 만드는 것도 탁월하다. 그들의 기술력은 가끔 보면
    아이디어가 대단하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
    빵집 이름은 프랑스 과자 슈르프 리즈이다. 여긴 케이크도 빵도 모두 맛있다.
    그리고 응모권 당첨은 당연히 꽝이다. 연락을 그렇게 기다렸는데 나는 응모권에
    간절함이 부족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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