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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소개] ITO JUNJI - 소용돌이
    일본/만화 , 애니 2020. 5. 14. 21:38

    오늘은 순정만화가 아닌 조금은 무서운 만화를 소개하려 한다.
    만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만화
    ITO JUNJI 의 소용돌이이다.

    줄거리 : 쿠로우즈 마을에 사는 고시마 키리에(여자 주인공)는 사이토 슈이치(남자 주인공)와
    동급생 사이다. 하지만 사이토 슈이치는 옆 마을 학교에 등교를 한다.
    슈이치와 같은 전차를 타기 위해 역을 가던 키리에는 슈이치의 아버지와 만나지만
    인사를 해도 슈이치 아버지는 달팽이만 볼뿐이다.
    슈이치에게 너의 아버지를 만났다고 하니 아버지가 이상해졌다고 이야기한다.
    하루 종일 집에서 소용돌이 모양의 물품만 보고 있고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하신다.
    그러면서 슈이치는 이 마을이 점점 미쳐가는 거 같다고 말한다.
    슈이치의 아버지는 소용돌이 물품에 점점 미치기 시작하여,

    슈이치의 어머니가 소용돌이 관련 물품을 모두 버려버린다.  

    그 뒤 아버지는 자신의 몸을 커다란 통에 넣어 소용돌이 모양을 하고 자살해 버렸다.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를 화장하는데 연기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변했다.
    그 모습을 보고 슈이치의 어머니도 점점 소용돌이 공포증이 생기면서 이야기는 다시 이어진다.

     

     

     

     

     

     

    후기 : 꽤 흥미로운 소재로 공포이야기를 만드는 이토 준지 선생님의 대표작 소용돌이는
    나에게는 징그럽고 무서웠지만 보통사람이 생각 못하는 소재로 만든다는 것에 대해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신선한 소재의 만화책인 것 같다.
    일본 공포 특유의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으며, 소용돌이만으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흥미로운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좋은 책일 거 같다.

     

     

     

     

     

    이 책은 총 3권 완결이다.
    발행처는 (주)시공사이며 2000년 6월 15일 초판 1쇄 인쇄되었으며,
    2000년 6월 20일 초판 1쇄 발행되었다.
    뒤편에 작가님의 이야기가 두 페이지 정도 나와있어 소용돌이를 읽고 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코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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