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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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끈] 교토의 M군 이야기일본/여행 , 교류 2020. 3. 9. 20:59
누구에게나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인연이 있다. 내게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 있다. 한국에서의 인연보다 다른 나라의 사람이 내게는 아직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중의 하나이다. 나는 메신저가 없다. 유일하게 하는 라인 메시지밖에 없다. 그 외에는 모두 문자이다. 오늘 나의 소중한 인연인 M군에게 라인 메시지가 왔다. M군과의 대화내용 번역 M: 괜찮아? 나:어찌됐든괜찮아요. M:매년 입원해서 큰일이네. 조심해 나:고맙습니다. 일본에 가는 게 어려워졌네요. M:왜? 곧 돌아올거야 (입국 제한 관련) 그는 내게 늘 안부를 물어온다. 고마운 사람이다. 내가 편안하게 마음을 열 수 있는 인연 중에 하나이다. *나는 계절이 바뀔때 마다 크게 아픈 편이다. 그는 교토에 산다. 교토는 내가 좋아하는 도시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