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한그릇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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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 뚝배기 파스타일상/맛과멋 2020. 7. 14. 11:11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비가 하루 종일 온다.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따끈한 음식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꺼내어본 뚝배기로 오래도록 따뜻하게 음식을 즐기고 싶은 날. 오늘 내가 만든 음식은 뚝배기 파스타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토마토소스, 파스타면, 소시지, 버섯, 양파, 다진 마늘 1스푼, 청양고추 1개, 치즈 조금.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 기준이다.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며 양파는 반달 썰기 해준다. 소시지는 3등분 해주며 고추는 송송 썰어준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올리브유 조금과 소금을 넣은 후 파스타면을 넣고 익혀준다. 파스타 면이 익으면 면과 면을 삶은 물은 따로 분리하고 버리지 않는다. 뚝배기가 달구어 지면 기름을 붓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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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끼]식은밥엔 아삭아삭 깍두기 볶음밥일상/맛과멋 2020. 3. 9. 13:09
어제 밥을 먹고 밥솥을 보니 밥을 해야 하는데 어중간하게 한 끼 정도 먹을 만큼의 식은 밥이 남아있다. 식은 밥 처리는 항상 볶음밥행이다. 엄마표 섞박지도 신맛이 나기 시작해서 점심은 깍두기 볶음밥으로 정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하다. 밥 한 그릇, 깍두기, 파3/1, 양파 조금, 계란 1개, 양조간장, 생김 양파는 잘게 썰어주고 파는 기본 썰기로 잘라준다. 깍두기도 잘게 썰어준다. *원래 집에 깍두기가 작은 편이면 그대로 쓰면 된다. 나의 경우 두꺼운 섞박지여서 잘게 썰어 사용하였다. 프라이팬을 예열한 후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준다. 파 기름을 내주는 것이다. 파가 노릇노릇 해지면 파 기름이 나고 있는 것이다. 이때 불은 중불로 하여 파가 타지 않도록 고르게 파 기름을 내주는게 좋다. 파기름을 낸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