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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끼] 닭고기덮밥
    일상/맛과멋 2020. 6. 21. 10:00

    일본음식이 먹고 싶어 만든 요리. 
    휴게소에서 가장만만하게 잘 사 먹었던 요리가 있다. 
    오늘 내가 만든 요리는 닭고기 덮밥이다. 

     

     

     

     

    재료는 간단하다.
    재료 : 닭가슴살, 양파, 파, 계란 1개.
    소스 : 간장3스푼,청추1스푼,설탕1스푼, 물소주컵 반 컵
    1인 가구 레시피이며, 계량은 큰 숟가락과 소주컵 기준이다.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잘라준다. 
    양파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며, 계란1개는 풀어준다.

     

     

     

     

     

    중불로 예열한 펜에 닭가슴살을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준다. 

     

     

     

     

     

    소스 재료인 청주와 간장,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한다. 

     

     

     

     

     

    어느 정도 닭가슴살이 익었을 때 양파를 넣고  익혀준다. 

     

     

     

     

     

    양파가 반정도 익었을 때 만들어 두었던 소스를 넣고 졸여준다. 
    *너무 많이 졸이기보다 국물이 조금 자작한 게 좋다. 

     

     

     

     

     

    국물이 자작한정도일때 물을 넣고 졸여준다. 
    *간장소스로만 하면 음식이 짜지기 때문에 물을 넣어 중화시켜준다. 

    *이때 간은 꼭 보면서 물을 넣어주는게 좋다.

     

     

     

     

     

    간장소스와 물이 섞여 어느정도 졸여졌을 때 달걀 푼 물을 부은 후 
    파를 올려준다.
    *불은 약불로 하고 손대지 않은 상태에서 익혀준후 불을 끈다. 

     

     

     

     

     

    밥을 담고 만들어놓은걸 위에 올려주면 완성이다. 

     

     

     

     

     

    시식평 : 오랜만에 먹어보는 오야코동 일명 닭고기 덮밥은 사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오야코동이라는 건 닭과 계란이 같이 들어가 엄마와 자식이라는 뜻이다. 
    이름마저 귀여운 오야코동을 맛있게 한그릇 먹었다.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와 양파 그리고 파는 꽤 잘 어울리는 세트이다. 
    거기에 고소한 계란까지 들어가 자칫 닭가슴살이 퍽퍽해짐을 막아주는 좋은 음식인 거 같다.
    더 부드러운맛을 원하면 닭다리살로 하면 된다. 
    집밥이라는 건 냉장고 재료로 꾸준히 해 먹기의 연속이다. 소소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한 그릇
    쌓이고 쌓이면 작은밥상이 큰 행복이 되는 거 같다. 오늘 김포의 소소한 끼도 대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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