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소개] MINAMI SACHI - 뫼비우스 동맹

풋풋한 소녀 만화가 읽고 싶었던 비 오는 오늘.
가볍게 읽기도 좋고 설레는 마음도 느껴본 오늘의 만화는
MINAMI SACHI 선생님의 뫼비우스 동맹이다.

 

 

줄거리 : 다니고 있는 학교의 이사장으로 있는 엄마로 인해 마츠리 (여자 주인공)는

엄격한 집안에서 자라온걸 알 수 있다.
공부만이 전부라는 엄마의 말대신 마츠리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바로 사진찍기를 너무 좋아하여 사진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과,
수수께끼의 가수 MITUSKI를 좋아하는 것. 이 두 가지만은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고
늘 마츠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우연하게도 동급생인 카구야(남자 주인공 1)와 다케마사(남자주인공2)가
가수 MITUSKI라는 것을 알게 된다.
노래는 다케마사가 하고 얼굴은 카구야로 하여 MITUSKI라는 가수가 탄생한 것.
서로의 비밀을 알아버린 세 사람은 동맹을 맺기로 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후기 : 학원물이라서 그런지 풋풋함이 많이 느껴지는 만화이다.
비 오는 오후에 읽어서 인지 더욱 만화 읽으면서 몰입감이 좋았다.
이상하게 비 오는 날에는 빗소리 들으면서 만화책 읽을 때가 참 좋은 거 같다.
만화 그림체 자체가 선이 얇아서 조금 보기 힘든 만화이지만 스토리는
따뜻하고 풋풋함이 들어있는 만화이다.
서로 간의 동맹을 지키며 사랑과 우정을 쌓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이 책은 총 5권 완결이며, 발행처는 (주)학산문화사이다.
2004년 6월 25일 초판 인쇄되었으며, 2004년 8월 10일 3쇄 발행되었다.
책 옆모서리 코너에 선생님의 코멘트란이 꽤 있어 이 책을 만들게 된 계기와
선생님의 생각들을 알 수 있어 좋았다.